반대를 각오 하고 말할게요 사창이 윤리적으로 비판받아 마땅함에는 여지가 없습니다 물론 저도 그러한 이유로 단 한 번도 들낙거린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에 한 소설을 읽었습니다 책을 읽고 생각하기를 자신의 잘못 때문이 아니라 외형적으로든 내형적으로든 선척적 후천적으로 이성과의 사랑이 힘든 사람이 있을 수 있잖아요 예를 들면 사랑의 감정이 메말라 버렸다던지 선척적인 기형으로 누군가와 사랑을 하기엔 노력과 마음가지고는 힘든 사람이요 그런 사람들이라고 해서 성욕이 없을까요? 물론 글쓴분의 말씀처럼 그 성욕 자위로 해결하면 되겠지만 자위도 하루 이틀이죠 태어나서 늙어 노인이 될 때까지 동정으로 살아야 한다면 인간으로서 정말 힘들 것 같아요 제 얘기 라서 주관적인 생각이고 남에게 제 생각을 꼭 동감 하라고 하는 건 아니지만 이런 케이스의 사람들에게 사창이란 나쁘다고만 말 할 수는 없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