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부터 본게 아니라 처음은 이게 뭔가 싶어서 채널 돌렸는데 우연히 88 올림픽 얘기하길래 전씨 드라마 또 나온건가 했는데, 시대 배경과 흐름만 따오고 세부적인건 달라서 몰입감이 생깁니다.
그리고 여주와 남주가 만나거나, 엇갈리고, 고백할때 OST로 나오는 조성모 목소리도 몰입감 높여주고요. Grandfather's Clock ... 옛날 향수 느끼게 해주고 저한텐 듣기 좋네요
여주로 나오는 분은 매번 씩씩한 캐릭터라서 익숙한 느낌이고 남주(형)은 .. 생각해보니 유쾌한 그런 느낌으로 남아있는데.... 진짜사나이 때문인가.. 이번엔 갈등하면서도 어쩔수 없이 권력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그런 역할 이네요 마지막으로 남주(동생)은 그 동안 다른 드라마하면서 기억에 남은적 없었는데, 이번엔 좀 강렬하게 남을것 같아요. 5,6,7 화 보면서 애절한 역할 같은거라 응원해 주고싶은 느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