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최고의 타이밍을 기다리다가 막차를 놓치는.. 대표적 인물..

하는것마다 타이밍이 기가막히게 자신에게 불리하게 흐르는...

 

역시나 제3지대에서 빅텐트를 흘리면서 타이밍을 재다가

믿고 보던 반기문이 사퇴해버렸엉~

 

휴.. 다시 강진으로 가자니 쪽팔리고....

 

 

 

그리고..

반기문이 더 버텼어야 한다..라고 하는데..

아니라고 봅니다.. 아주 호재라고 봅니다.

 

첫째는.. 호남표가 갈곳을 잃었다는거...가봤자..안철수인데 던지면 모두 사표가 되는.. 죽은자식 뭐 만지는..

            호남이 역대.. 사표를 던진적이 있던가요...무려 정동영한테도 그러지 않았습니다.

 

둘째는 개헌을 핑게로 협박하는 인물들이 대거 아닥션을 당한거...

제3지대애들.. 새누리애들.. 바른정당애들.. 내심 단일화를 원하던 국당애들..

못해도 15%를 가지던 후보가 안나간다고 해버렸으니.. 이제 뭘로 개헌을...

 

즉 이제 민주당 경선에서 쓸데없는 조기개헌 움직임을 보이지 않아도 된다는겁니다.. 원칙대로..

대선후 개헌.. 대통령 연임제.. 4년임기.. 국회의원 동기화.. 논의하면 되는거죠.. 내각제.. 분권형.. 이딴 소리 이제 안녕입니다.

 

유승민이 외친들.. 안철수가 외친들.. 들을 사람이 없어요..

그나마 반기무니가 있었으니 옆에 껴서 외치는거지..

 

어쨋든 핵규형님은 이제 강진 가셔야겠네.. 아직 추운데 보일러라도 놔드려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