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동생이 공부를 너무안해요 정말............
게시물ID : gomin_84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ㅁㄴㅇㅎ
추천 : 13
조회수 : 655회
댓글수 : 22개
등록시간 : 2007/01/31 13:44:43
어제 너무안해가지고 그얘기가 잠깐나왓거든여

근데 아빠는 될놈은 된다, 안될놈은 된다 그러고

엄마는 생각이달라요 자기가 하는만큼 자식은 바뀐다 그러면서 울기까지했고여

엄마가우니까 저도 눈물이 나더라고여 그래서 엉엉 울엇는데

아빠란사람은 아 진짜 욕나올만큼 입에 걸레를 쳐물었나 말 참 드럽게하고

엄마가 우는데 절대 자기생각을 안굽히는거에여 아 진짜 아빠만아니었으면 진짜 때려주고싶을정도로

그래서 제가 동생이랑 싸워서 되게 말을 오랫동안안햇어여 서로

그래서 제가 공부를 시켜볼려고 용기를 내서 "내가 공부시키면 너 할꺼야?"

이랬더니 지가 한대요 그래서 울면서 제발좀 열심히해라 훌쩍훌쩍그러면서 엄마도 제발열심히해라

그랬는데 엄마보고는 "아 알았다고요"이러면서 승질이나 내고 아 진짜 면상 갈기려다 참았는데

그래서 제가 공부를 시키면 열심히하겠지

그래서 오늘 11시에 공부를 시작해서 영어공부, 수학숙제 같은걸 시켰습니다

근데 미친놈이 영어에서 with뜻도모르고 by뜻도 몰라요 올해 중 1 올라가는놈이

아 그래서 제가 제발 열심히해라... 그러면서 다독거리면서도 했는데

끝까지 유희왕카드하면서 놀자고그러고 긴꼬리원숭이는 어떻게우냐고 물어보고 히히덕거리고

진짜 때릴려다 참았습니다 그래서 아 넌 도저히 안되겠다 이 꼴통새끼야 이러고 그냥 지금 컴퓨터에서

글을 쓰는데여 아까 엄마한테 전화를햇습니다

엄마 지금 동생한테 물어봣는데 어제 엄마 운거 보고도 아무 느낌도없고 공부 열심히해야겠다는생각도

안드냐고 물어봤는데 안든대요 그랬거든요

엄마가 그래서 알았어...놔둬... 이래여 아 진짜 우리엄마 속도 여린사람인데 속을 박박긁어놓고

전화는 괜히한것같습니다 ... 일하시면서 얼마나 마음이 괴로우시겟어여 아

그건 제가 잘못한것같지만 아 동생이 정말 공부를 안합니다 미치겠어요

이새끼 어떻게하면좋죠?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