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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불법 복제 근절하자는 이야기 하다가 느낀건데요
게시물ID : computer_842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i2kas
추천 : 3
조회수 : 37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4/12 10:12:27

이나라 참 속으로 많이 병들긴 했네요.

곪았어요, 저도 그 바이러스 중에 하나였던 시절이 있습니다.

지금은 안그러려고 무던히도 노력하구요.


저도 계속 욕먹어야죠, 완벽하게 적법한 사람이지 못했던 지난 시절을 반성하면서요.

거기에 대해 할 말 없습니다, 욕해도 할 말 없는건 그 시절의 내가 잘 못 되었다는걸 인정하니까요.


그래도 지금도 그렇지만, 앞으로도 적법하게 정품을 사용해야하고,

다른 사람에게도 그렇게 적극적으로 권장 할 껍니다.



'나쁜놈'에게 '나쁜놈'이라고 하면 기분 나쁜거 당연한겁니다.

저한테 '나쁜놈'이라고 얘기하면 저도 기분 나쁠꺼에요.


그래도 그걸 인정 해야 그 다음이 있습니다.

반성 할 줄 알아야 더 좋은놈이 된다는 얘기에요.


인정 합시다, 부끄러웠던 지난날을.

반성하고 앞으로는 정품 씁시다.


이 단순한 얘기를 하는데도 불법을 저지르는게 능력이라는 식으로 감싸거나

늬들도 다 적당히 나쁜놈이지 않냐? 어디 위선을 부려?

이런 식으로 빗대서 물 타시는 분들이 참 많다 싶네요.


오유도 작지는 않지만 그래도 커뮤니티인데,

저런 사람들이 제 주변에 정말 많았으면

저도 조갑제처럼 정의를 위한 펜을 꺽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 분위기가 만연되어있어요 확실히 대한민국에는,

일제 치하에 적극적 동조를 했던 친일 세력을 정리하지 못 했던,

그래서 '정의'를 얘기하는걸 비웃는 풍토를 정착시킨 그들의 업적이 크게 힘을 발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정의'는 '정의'고 우리는 그걸 숭상했던 민족이에요.

적당히 불법은 합법이라는 식의 인식의 뿌리를 걷어내지 못하면,

그들이 조정하는대로 흘러 갈 뿐입니다.


멀고 길고 힘든 길이 되겠지만,

돌아갑시다 일제치하의 흔적을 걷어내고 정의롭고 순수했던

'인간 본연'의 모습으로요.

민족적 특성이라는 얘기를 꺼낼 필요도 없어요,

사람이라면 누구나 정의롭고 순수하면 그게 가장 자기 몸에 잘 맞는 옷이라고 느껴요.


그리고 우리 사회 기득권 층에 만연 해 있는 '친일 변절자'들의 논리를 깡그리 태워 없애버려야되요.

그들의 논리대로 사는게 현실적으로 잘 타협하며 사는게 아니라, 진짜 나쁜놈들의 방식에 동조 하는거에요.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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