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안철수, 그는 과연 예언자인가?
게시물ID : sisa_8427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yeToHeart
추천 : 1
조회수 : 151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2/01 17:27:51
아래는 지극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반기문 전 총장의 불출마 선언을 예상한 안철수 전대표의 말에 정치적인 안목이 있다느니, 예언가라느라 하는 말들이 전 꽤나 거북하게 들리네요.

MB의 전략의 일환, 즉 기존 반기문, 안철수 투트랙 전략에서 반기문은 떨어져 나가고 안철수로 선택된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애초에 정치적인 기반이 없어 독자생존이 불가한 안철수 전대표가 정치, 더욱이 대선을 치루기 위해서는 지원세력이 필요하고, 유무형의 도음을

받아야만 하는 상황에서 MB측으로부터 여러 소스 및 흐름들이 전달되었을 테죠.. 

반 전 총장의 경우, 국내입국 부터 여러가지 친인척 비리문제가 터져나왔고 소소한 문제들이 지적되어 이미지가 더 나빠지는 상황으로 흘러갔고,

UN 총장이력이 있는 사람이 대선출마 가능한가에 대해서도 문제의 소지가 있으며, 외교라인과 MB계 라인 간의 마찰이 높은 상황에서

설연휴 이후 지지율이 떨어지니 더이상 대선출마하는 것이 의미가 없어진 것 이겠죠. 자의반 타의반으로...

한국정치 현실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황에서 MB계 라인들이 빠져나오는 등으로 지원철회했다면 버티기 힘들다 판단했을 듯.

그런데, 오늘 대선불출마 하신 분이 왜 오늘 새누리당, 바른정당에 방문했을 까요? 인사차?

국당을 제외하면 결국 갈 곳은 새누리당, 바른정당 일텐데, 마지막 딜 해보고 안 된 것은 아닌지..


이 시점에, 작년 MB가 '차기 정권은 내 손으로 만들겠다' 말은 허언으로 들리지 않습니다.

앞으로 안철수 전대표에게 전폭적인 유무형의 지원이 이루어 질 것으로 생각되는데, 여의치 않으면 개헌카드로 판을 뒤집을 수도 있을 듯...


다시말씀드리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