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내가 직접 먹어본 호주 맥주들
게시물ID : humordata_8429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포마토
추천 : 2
조회수 : 133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1/08/02 11:08:50
위에서부터..

1.
크라운 라거. 조금 비싼 맥주로 맛은 상당히 괜찮아요.
부드럽고 깊은 맛이 특징

2.
MB(멜번비터). 흔히 VB와 MB를 비교하곤 하는데 맛은 모두 괜찮아요.
하긴 내가 맥주 중 맛없는 게 있기나 하겠느냐만;;

3.
카튼블랙.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맥주. (적어도 나에겐) 최고..
깊고 진한 흑맥주의 맛

4.
VB(빅토리아비터). 국민맥주. 싸서 국민맥주가 아니라 맛있어서 국민맥주.
뭐 비싼 건 아니고, 알맞은 평균 가격.
이 맥주는 유명해서 그런지 우리나라 수입 맥주점에서도 대부분 팔더군요.

5.
MID(카튼비터). 별 다른 특징을 못느끼는 색깔 없던 맥주
딱히 나쁠건 없는데 기억이 없는 걸 보면 그저 그런 맥주였나 보네요.

6.
복스 드라프트. 호주 남단에 있는 호바트라는 섬의 특산 맥주.
이 맥주 역시 별 다른 감흥을 주지 못했지만, 어쨌든 호주 맥주매니아 층에서는 상당히 유명한 맥주.

7.
카튼 드라프트. VB, Tooheys와 더불어 어느 PUB에 가도 꼭 있는 맥주 중 하나.
맛은 생맥주와 비슷하나 조금 더 깊고 상당히 괜찮은 맛. 강력 추천!

8.
콜드. 싸서 그런지 아쉬운 맛. 카프리를 좋아한다면 좋아할수도..

9.
쿨라바. 국민와인. 가장 싼 와인.
2006년 당시 대략 4리터짜리가 10달러 안팎(약 7000원).
20명 정도가 파티할 때 쿨라바 4리터짜리 3개면 15명은 황천길로 보낼 수 있지요.
2만원으로 20명이 뻗을 때까지 먹을 수 있다니.. 이 얼마나 가격대비 환상이란 말인가. +_+
그야말로 돈 아낄 때.. 특히 농장에서 먹기 딱 좋은 술.
과일주만큼 무서운 술이 없지요.
달짝지근하길래 쥬스인줄 알고 마시다가 머그잔으로 4컵 먹고 뻗은 기억이..

그 외 투헤이스, 포엑스, 캐스케이드 등은 사진이 어디있는지 못찾겠네요.
베스트 올라간 맥주글 보고 블로그 찾아서 올려봅니다.
간만에 보니 기억이 새록새록하니, 괜찮네요..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