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일정도 ㅅㅏ귄 여자친구랑 작년 이맘때 헤어졌습니다. 깨진 원인도 서로가 싫어서가 아니라 제가 사정이있어서 집과 연을 끊었는데 그때 제 자신이 너무 힘들어서 얼마간 잠수를 했는데 그게 발단이됐습니다... 1년이란 시간동안 일을구하고 덤덤하게 살아갔지만 그 친구에대한 죄스러움은 항상 남아있었네요. 요즘따라 너무 생각이 납니다. 얼마전에는 꿈에서 그 친구가 다른사람과 행복하게있는 꿈을 꿨는데 가슴이 너무 아팠습니다. 한번 연락이라도해서 그 당시 상황을 설명하고 싶지만 그것도 욕심이겠죠....여자분들에게 묻고싶습니다. 한번쯤 연락하는게 그 친구에게는 부담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