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내용의 헤드라인이 달린 기사 많이들 보셨을 겁니다.
요 며칠 차게에서도 이슈가 되었죠.
헤드라인만 보면, 투싼하고 제네시스가 최고등급 받은거로 끝납니다.
실제 기사를 봐도,
이 차가 미국에서 시판중인 차에 한정된 제품이라는 내용을 밝히거나,
최소한 누가 봐도 미국차라는걸 느낄 수 있는 언급이 없습니다.
그리고, 언론사의 기사를 살펴봐도,
미국에서 실시한 IIHS에 사용된 투싼은 미국모델로, 국내에서 판매된 제품처럼
범퍼빔의 구성이 틀리다고 알려주는 언론사는 없습니다.
이게 현기가 언론에 입맞음을 잘 해서 언론사들이 쉬쉬거리는 거인가요?
언론사들이 알아서 대광고주니깐 기어주는겁니다.
네티즌들이 아무리 그 부분에 대해서 감나놔배놔라 까봤자...
차량관련 커뮤니티를 접하지 않는 90%의 사람들은, 언론에 노출된 기사...
그리고 그 기사마져도 읽지 않는 사람들은 단순히 1줄의 헤드라인만 보고
[투싼이 전세계 소형 SUV에서 안정성이 제일로 좋은 차구나] 라고만 인지하고 넘어가는 겁니다.
고발정신이 사라진 언론사가 현기를 더욱더 양심없는 회사로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