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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wedlock_84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신이내린미모
추천 : 18
조회수 : 2329회
댓글수 : 39개
등록시간 : 2017/05/30 12:42:19
작성자는 오유에 상주하긴 하지만 순혈 오유인은 아님
일단 선비 정신이 흐리고, 빈번한 콜로세움에 ??? 할때가 더 많음
남편은 나와 다름
그는 선비임
아무튼 선비임
오유에서 흥미로운 콜로세움을 볼때마다
종종 남편의 의견을 묻곤 하는데
그는 백이면 구십 선비쪽의 팻말을 들어 나를 놀라게 함
나님 : 오빠는 이미 완성된 오유인이야 (엄지척)
남편 : 음, 내가 좀 진성오징어이긴 하지
나님 : 근데 왜 가입안해?
남편 : 난 그딴 정체성 없는 커뮤니티에 닉을 올리지 않는다 나는 자랑스러운 오이갤러니까!
나님 : 우리 오유가 왜 정체성이 없어?
남편 : 오유의 정체성이 뭔데?
나님 : ㅆ선비?
남편 : 그거 말고-_- 오유의 풀네임이 뭐지?
나님 : 오징어 유치원
남편 : ......
나님 : (개미 목소리) 오늘의....유...머..
남편 : 그래, 바로 그 유머가 없지. 정체성 없는 사이트야
나님 : 아니야..!!!! 어제 오랜만에 오유보고 웃다가 침흘렸단 말야ㅋㅋㅋ
남편 : 그 글의 제목은?
나님 : ...웃대 주간 베스트....
남편 : (애잔)
이후, 작성자는 아무 반론도 펴지 못했다고 한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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