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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주도권 뒤집기! ★
게시물ID : gomin_843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에노
추천 : 0
조회수 : 1440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0/09/12 02:31:30
네 원래 좀 제 스스로도 시크하다고, 또는 어디서 절대로 꿀리지않는다고 자뻑에 빠져 살고있었던 남자입니다.

그래요 좋아하게된 여자가 있어서 접근을 했죠, 그런데 왠걸요, 이 여자는 저보다 더하면 더했지 못하진않은 그런 시크함을 가지고 있어요.

남들은 사귄후 3달이후 쯤에 한다던 밀고당기기를 우린 사귀기도전에 했어요.

정말 주도권이 이리갔다, 저리갔다 하면서 지난 5개월동안 참 속앓이도 많이하고, 때로는 우월감에 젖은체로 잠든적도 있었죠,

그러나 제가 먼저 지치더군요ㅜ_ㅜ..

그래서 고백을했어요 이여자 역시 보통여자가 아니에요, 약간 튕기는 식으로 말하더군요.
으,, 그때는 뭐가 그리 급했는지 약간 비굴모드로 설득(?)을 했어요.
역시나 튕기는거였는지 수락은 하더군요.

그런데.. 뭐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긴한데, 뭐 이대로 쭉 가도 상관없을거같긴한데,

아무래도 그간 살아온 마인드가 남녀사랑은 대등한 입장에서 해야한다는 주관을 가지고온 사람인지라,,

뭔가 이렇게 살짝 주도권을 빼았긴 체 로 연애를 하면 제 평소 스타일도 잘 안 나올꺼같고, 그래서 좀 어색하게 될거 같은데..

뭐랄까.. 여자분들 남자가 약간 부탁(?) 해서 사귀게 된 경우에 남자가 다시 시크해지거나, 대등한 입장으로 돌아가려 한다면 어떠시겠어요?
싫을까요?
이놈이 내가 사귀어 줬는데 감히.. 이런생각 들까요?
아니면 그냥 아무 상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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