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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 지연 하소연입니다.
게시물ID : bicycle2_239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늘의有모
추천 : 5
조회수 : 36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7/14 01:36:35
얼마 전부터 취미로 라이딩을 시작해서.. 같은 취미를 즐기고 싶은 마음에 여친이 심사숙고해서 고른 자전거를 결재해줬습니다.
오프라인 대리점이 없는 상표라 온라인으로 구매하는데, 결재 당시(6월 6일 결재) 현재 품절 상태라, 예약의 개념으로 미리 결재하면 6월 20일 부터 발송이 가능하다는 말을 듣고 일단 미리 결재를 했습니다. (아래의 업체 측 답변과 통화 내용은 저와 여친이 받은 것을 합친 내용입니다.)
6월 20일이 지나도 배송이 되지 않았으며, 기다리던 중에 해당 홈페이지에 문의 글을 남겼더니.. 그 주안에 배송 될 것이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그러나 전혀 배송될 기미가 없었고, 때문에 또 다른 물음을 남겼고 해당 업체는 다음 주 주말까지 배송이 될 예정이라고 답변이 오더군요.. 다음 주가 되어도 결국 자전거는 오지 않았고, 다시 문의 글을 올린 결과, 자전거가 입고 예정이었으나 여러가지 사정에 의하여 입고가 되자 않아서 7월 7일 부터 발송 가능하다며 연락이 왔습니다. 여기까지는 아 그런가 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죄송하다며 최대한 사은품 챙겨 주겠다고 하더군요.. 뭐.. 사정이 그렇다면 이해하고 넘어가자 라고 생각했고, 그 사은품과 관련해서. 사은품 살 돈이 없는 것도 아니고, 그냥 뭐 주실거냐(일부러 물어봤습니다) 물어보니 번호키 정도 챙겨준다고 하던군요. 그래서 차라리 후미등을 챙겨 달라고 했더니, 자전거에 후방 반사판이 있기에 필요 없답니다. 반사판 장난치냐? 여기까지야 그냥 참고 넘어갈 수 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다시 문의 글을 올립니다. 7월 7일 발송이라더니 어떻게 된 것이냐..라고 7월 10일 밤에 글을 남겼더니 11일 넘어가는 새벽 12시 쯤에 전화가 왔습니다. 11일은 자기들 창고 정리가 있어서 발송이 힘들고, 주말에(12~13일) 택배가 아닌 자신들이 직접 배송을 해주겠다고 합니다. 그 말을 믿고 다시 기다렸으나, 배송이 되지 않았던 것은 차치하고, 배송 하지 못한 이유에 대한 변명의 통화도 없었으며, 짜증나서 해당 홈페이지 전화번호로 연락해도 통화 자체가 되지 않았으며, 그렇게 현재 월요일이 되었습니다. 

오늘 시간 날 때 다시 그 업체에 전화를 할 것이며, 진지하게 소비자 보호원 관련해서 검색도 해보았지만, 그들의 거짓말에 한 달 이상의 시간을 허비한 결과, 결국 제가 할 수 있는 선택은 환불 정도 네요. 결재한 금액이 자체가 크게 높지는 않지만, 지금까지 기다린 시간이 아깝고, 그들의 거짓말에(의도하지 않았더라도) 짜증이 나는 것은 어쩔 수 없네요. 오늘 날 밝으면 잘 받지도 않는 그들의 전화번호로 통화해보고 다시 글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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