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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anic_843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무하유정화★
추천 : 1
조회수 : 84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1/04 08:40:37
아직도 꿈인지 뭔지 헷갈리지만... 잊어버리기 전에 적어봅니다.
자다 깼습니다. 어두운 걸 보니 아직 밤이고.
몸이 뻣뻣하네요. 진득한 늪 속에 빠진 것마냥 움직이기가 힘들어요.
아 이게 말로만 듣던 가위눌림인가 싶습니다.
귀신 같은 건 코빼기도 안 나왔고요.
그래도 몸이 아예 안 움직이지는 않습니다.
열심히 몸을 뒤집어서 엎드리고
서서히 일어나서 허리를 폈습니다.
그냥 누운 상태에서 일어나는 데까지 5분 이상 걸린 것 같아요.
다음 순간 처음 상태로 누워있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또 열심히 일어납니다.
또 누워있습니다.
또 열심히 일어납니다.
.
.
.
한 7번 이상 하고 나니 가위가 풀렸네요.
꿈...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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