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궁금해서 선관위 여론조사 항목에서 검색해 봤습니다.
그랬더니 아래와 같은 그림이 나오더군요.
저 그림을 보고 나름대로 검토해 봤습니다.
이 여론조사의 대상자는 티머니 플랫폼 회원 리스트에서 추출했다고 합니다.
그 숫자는 240만명이군요.
그런대 앱은 사용자가 깔아서 구축해야 하는 것이므로 240만명이 모집단이라 볼 수 없죠.
규모는 그 앱을 깐 사람이 109,917 명이라는 말일테니
결국 실질적인 모집단은 11만명 정도라고 봐야겠죠.
구축 방법을 볼 때 광고와 회원추천으로 구축했다고 하는군요.
그런데 구축 방법에 눈이 가는군요.
광고, 회원추천으로 구축...
광고? 광고는 정치성향에 관계없이 누구라도 보고 깔수 있으니 그러려니 할만 하죠.
그런데 회원추천? 회원추천이라고요?
회원 추천으로 앱을 깐다면?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저는 이 부분이 공정성을 의심할만한 부분으로 여겨집니다.
일베들이 일베들을 회원 추천한다면? 국정원이 자기네가 확보한 여론조작 집단을 여기에 침투시킨다면?
여론조사 모집단이 11만명 정도밖에 안되는 이런 경우 마음만 먹으면 국정원 등이 장난치기에 딱 알맞는 숫자 아닐까요?
<<<요약하자면 모집단은 11만명 정도인데
그 앱은 회원추천으로 깐다죠...
11만명 정도면 여러 불순세력들이 주무를 수 있는거 아닐까요?
이런 앱 조사를 어떻게 믿고 신뢰하란 말이죠?>>>
리얼미터 스마트폰 앱 여론조사 이거 결코 믿을 수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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