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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집을나갔습니다
게시물ID : gomin_8434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GRma
추천 : 2
조회수 : 17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9/22 03:47:13
처음으로글쓰는데 한번날려서.. ㅠㅠ 많이까먹었네유ㅠㅠㅠ
18살 고2 여고생입니다.
제목그대로 엄마가 집을 나갔습니다. 

아빠와싸우고나가셨는데 저희집이 조금 상황이개의치않습니다. 아빠가 10년째 폐병을 앓고계셔서 직장을 다니실수가없어요 그래서 엄마혼자 일을하세요 

싸움은 오늘 엄마가 퇴근을하고나서인데요.
오늘 아빠가차사고가나가지구 
집에오자마자 차상태에대해 이것저것 물으셨어요 차는얼마나찌그러졌고 수리비는얼마나물어줘야했으며 피해본사람은있는지 등등 물어보는데 엄마말투가 조금 날카로우세요..
 그래서 아빠가 무슨말을 심문하는것처럼 꼬치꼬치캐묻냐면서 짜증을내셨고 엄마는조금기분이좋지않으셨어요 그리고저희집이 기독교고 엄마가조금 깊게믿으세요.. 그래서 아빠차가 망가진거를 기도를안해서그런거라고 그랬고 아빠는 별일에 종교엮지말라고하셨어요 그렇게 싸움은 시작되었는데. 

아빠가 두달만 다른곳에서 생활하고싶다고하셨어요 폐병요양차말이에요 엄마는그런건 충분히집에서할수있다며 말렸고 아빠는 고집을부리셨어요 엄마는계속 아빠가 기도도열심히안하고그래서 폐병이안낫는거라고 그래서 아빠는화를내셨어요 그리고 엄마는 "나도 남편이돈번걸로 먹고싶은거먹고 사고싶은거사고싶어 카드도 안막고싶고 집에서쉬고싶어 당신은 일도안하잖아 당신은 즐기는거같애 알아? 일끝나고 집에오면 애는솔직히 관심도없어 당신얼굴에또뭐걱정있나봐. 일끝나고피곤한데 당신보면 계속죽겟다 거리고있으니까. 그거얼마나 짜증나는지알아? 그래 서로보면힘드니까 그만살자 응? 서로힘들잖아 안그래? 쟤도다컷고 이혼하면국가에서돈도주겠다. 둘이잘살겠네 " 
이런식으로 말씀하셨어요 카드같은것도다 뺏어가고 현금같은거랑 짐다챙기셔서 나갔어요
이런일은 처음이라 어디로갔는지감도안와요ㅠㅠ 5시간째울다가 잠도못자고 추스리고 글올려요..
아빠도 이후에말을많이하셨는데기억이잘안나요..ㅠㅠ 정말 못난딸이라죄송하네요.. 엄마돌아오시겠죠?
걱정도되구 연락도안되네요.. 그냥이번기회에 잘추스리고오셨으면좋겠어요...부부싸움할때방에서쭈구리고있어서 가는거잡지도못했네요ㅜㅜ 나중에글삭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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