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14일...일요일이었드랬죠.....
개콘이 끝날때 쯤 엄마 품에서 새끼를 낳은 엄마강아지 별이 덕분에 탄생을 눈 앞에서 지켜봤던 1년 전이 눈앞에 생생한데 벌써 요녀석들이 1살이래요...
네마리 중 첫째인 암컷(?)과 막내인 수컷(?)두마리를 제외하고 나머지 두 마리는 분양갔어요...ㅎㅎ
아 갈색의 푸들이에요.
사진 갑니다
아직 눈도 못 뜨던 때... 다들 이렇게 찰싹 달라붙어 자더군요.... 저기 몸집이 제일 작은애가 막내고 한 애 위에 올라탄 애가 첫째 아가씨에요...
밥 먹을 때.... 같이 먹으라고 해 줘 봤더니 네마리 사이좋게 먹더라구요...ㅎㅎ 이제 슬슬 곱슬기가 또렷해질 때....
다 분양가고 첫째랑 막내만 남았을 때네요.... 진한애가 첫째고 하얀애가 막내인데, 거의 죽다 살아난 막내는 그래서 그런지 털색이 엉덩이로 내려가면서 하얗게 변하더라구요. 뭐...지금은 아니지만요.
장난기 많은 첫째는 엄마 밥먹는 그릇에 호기심을 부리다가 결국 들어가 자리 잡아 버렸어요... 몸에 딱 맞아서 얼마나 웃기던지...ㅋㅋㅋㅋㅋㅋ밥 먹다말고 엄마는 당황했습니다....
어느 환한 날 찍은 사진... 첫째 아가씨에요. 너무 예뻐서 한참동안 카톡 프로필사진이었을 정도에요.... 하..지금봐도 예쁘다.....
막내의 엉덩이..... 통통한 엉덩이를 토닥여 주고 싶어질 정도로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차마 삭제할 수 없었던 촛점 나간 사진.jyp - 첫째
차마 삭제할 수 없었던 촛점 나간 사진2222222.jyp -막내
저 그릇이 얼마난지 알려드리고 싶은데 설명할 방법이 없네요.. 하여튼 넣어놨더니 좋다고 자더라는.....ㅋㅋㅋㅋㅋㅋㅋㅋ
막내에요. 머리랑 꼬리랑 털색 차이... 저것도 나름 매력있어서 이뻐라 했는데 지금은 다 같아졌어요ㅋㅋㅋㅋㅋㅋㅋ
도너츠 방석 위에서 코 자는 애기들....
그리고 이랬던 아이들은 이렇게 컸습니다.
첫째.... 작아요, 아주아주아주 작아요.... 일반적인 토이푸들보다도 작아서 사실 건들면 부러질까 무서워서 안을때도 조금 조심스러워져요..... 근데 하는짓은 에너지가 넘쳐나다 못해 남아돌아서 집 안을 한시도 가만있지 못하는 말괄량이 아가씨가 되어버렸......
어라, 사진 왜 돌아갔지;;; 하여튼 막내는 이렇게 컸습니다.... 저 자세가 특이한게 아니에요....쟨 맨날 저러고 앉으니까.... 4.5키로의 안을 맛 나고 엉덩이 두드려 주면 기분 좋아지는 덩치의 총각으로 컸답니당......얘는 겁 많고 소심한데 몰래몰래 사고치고 그럽니다.....
어떻게 끝내지....? 모르겠다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