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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8434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종국★
추천 : 49
조회수 : 3570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4/02/23 10:47:14
원본글 작성시간 : 2014/02/17 19:03:28
여친이 없은지 근 3년을 넘어감으로 음슴체 사용
불만있으면 담배도 주삼
때는 2008년 스무살시절
본인은 에너지가 넘치는 혈기왕성한 핫한 신입생이였음
술을 마시고... 또 마시고.... 또 마시던
내 간이 간이 아니라 술주머니이던 시절
나님은 그날도 똑같이 술에 취해 밤을 꼴딱 세운체
집에 들어가 씻고 자려고 누웠음
아침이지만 내방은 창문을 블라인드치면(햇빛가리게)
꽤나 깜깜하기에 수업도 없는 날이겠다
침대에 누워 잠을 취했음
부모님도 안계시고 한참 잠에 들어있던차
오유님들중 가끔 그러셨던분들 계실거임
자는데 갑자기 몸에 한기가 들어 깨는 경험..
그러하다... 순간 소름이 들어 눈을 떳는데
이게 웬걸........아오
눈앞에 영화같은데 보면 천장에서 머리만 나온 귀신이
목을 빼서 천천히 내려오잔슴.....
바로 그 장면이 나타난 것임......!!!
나님은 너무놀라 움직이려했지만
가위에 눌려 옴짤달싹 입모양까지도 움직이지 못했음
한참을 귀신이 내 얼굴위로 왔다리 갔다리 하는 것만
보다가 잠도 제대로 못잔채 살짝 기절했음..
이어서는 내일 올림 나님은 내일 학원을 가야하는지라..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panic&no=64257
전편
전편내용
시간이 참 빨리가네요 글이 재밌는 편은 아니라서..ㅋㅋ
추천을 두개나 받을줄이야
여튼 이어서 씁니다
첫날 그렇게 가위에 눌려 기절도 햇었고
나님은 그렇게 에너지가 없는 상태로
술주머니를 채우려 약속을 또 잡고 나감
술을 마시다 피곤하기도 하고 해서
새벽한두시쯤 들어가 잠을 자기 위해 누움(나님은 씻고 자야만함)
잠이 들던 무렵... 어제와같이 그 느낌이 또들기시작함
이번엔 발가락부터 시작해 상체로 또 올라오다
다시 발가락으로 내려감 (누군가 소름끼치게 나를 쓰다듬는 느낌)
눈을 떠보니 망할 귀신년이 머리카락으로 내위를 왔다리 갔다리
쓰다듬고있는거 아니겠음... 이걸 안당해신본들은 모름 이 기분을...
패닉상태로 있는데 그년과 눈이 마주침... 아오 ㅅㅂ...
그러니 갑자기 오유분들이 위험하다는.. 입찟어진 여자같이 웃음.. 개무서웠음..
그걸보고있으니 머리속으로 수많은 생각들이 지나감
아 어쩌지 몸은 왜 안움직이고 그러지 아 뭘해야되지 등등
너무 무서워서 있으며 눈으로 눈싸움을 하던 도중...
날이 샘.. 그렇다 거진 세네시간을 눈싸움하며 보낸것이였다
그렇게 그년은 사라짐
이틀을 겪고나니 나님은 너무무서워 이성을 잃을뻔함
독실한건 아니지만 교회에 다니던지라 음성성경( 말씀으로 읽는 성경테잎같은거)
을 준비해 들으면서 잤음(세번째날)
성경을 듣다가 깼는데 몸이 또 안움직임
그리고 깨자마자 카세트에서 일어났구나? 깔깔깔이러는 소리가 들림ㅋㅋㅋㄱㅋㅋㅋㅋㅋ
성경따위 개뿔 귀신의 음성이 들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
그대로 기절... 일어나니 아침이 옴
몇일 그러고나니 사람이 사람이 아님
하도 헬쑥해지니 부모님이 걱정하실래 사실대로 말씀드렸더니
성경책과 십자가를 머릿맡에 두고 술먹지말고 자라고 하심...
결론은 소용 없었음 성경십자가 이런거 걍 무시하고 날 괴롭히더라.. 씨앙년
그렇게 근 일주일간 강제다이어트를 하며 얼굴이 초췌해져가자
머리속에 드는 생각이라곤 죽고싶다... 이거였음
자살하면 편할까... 이생각
그러면서도 귀신에 대한 두려움보단 이제 잠을 못자게하는 그년이 몹시나 원망스러웠음
죽여버릴테다라는 생각이 가득함... 눈에 독기도 차고
참다참다 일주일이 꽉차가니 이젠 미쳐버리겠는거임
그년을 죽이고 싶었음...
결국 나님은 피곤을 이기지못해 잠이들었고
잠들자마자 어김없이 그년이 찾아옴
그년이 찾아오니 머릿속엔 죽여버리겠다는 생각만 가득했고
인터넷에 가위풀리는 법을 검색해서 발가락이 움직이면 풀린다는 걸 찾아내
노력하니 가위가 풀림!!!! 근데 그년은 안사라짐!!!
일어나서 바로 얼굴에 죽빵을 갈김
죽빵을 갈기고 멱살을 잡고 죽빵을 갈김
중학생때이후로 누군가를 그렇게 패본적도 오랫만이였음
한참을 때리다 그년을 보니
원망스러운 표정으로 나를 쳐다보다 사라짐...
올레!!!!!를 외치다 다시 잠듬...
그 이후로 지금까지 가위한번 안눌리고 잘 살아가고 있음
만약 가위누르는 귀신때매 걱정이시라면
한번 제대로 때려보시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듬
귀신은 사람을 이기지 못하는것같음 부정적인 생각을 집어넣어서 그러지..
오유분들은 앞으로 가위따위 안걸렸음 좋겠음!!!!
이글은 재미없으니 여기서 끝내고 만약 반응좋으면
귀신때려서 쫏아낸 썰품(이거 저랑 같은 부대이시면 아실수도 있음 선임일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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