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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고 사는 여자들 썰.
게시물ID : gomin_11511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누리사랑
추천 : 2
조회수 : 96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7/14 16:23:49
남편에게 폭행당하는 여성을 2번 목격했습니다. 

첫번째는 
남자가 갖난아기를 안고 있는 여자분의 머리를 자동차본네트에 쳐박아버리더군요. 심지어 아기를 안고 있는 팔을 발로 차서 넘어뜨리고, 정말 지나가던 내가 빡돌아서 아저씨를 밀쳐내고 욕을 해데니깐 저만치 가더군요, 한마디로 찌질이 였습니다. 아주머니 안정시키면서 제 아내가 경찰에 신고 했놓았고 곧 도착할거라고 했더니, 못본걸로 해달랍니다.  자기가 알아서 한다구요. 
 그래서 그냥 갈려고 아내랑 차에 타려는데 남자가 자기 핸드폰을 아주머니에게 있는 힘껏 던졌고 그 폰은 제 아내 머리를 약간 비켜 벽에 부딛쳐 박살이 났습니다.  제 아내는 임신을 하고 있었고 그 장면을 본 전 확 돌아버린거 같습니다.

그  아저씨에게 달려들며 옆에 있던 몽둥이를 집을려는데 경찰차가 도착하더군요. 

경찰이 바로 막아서서 더이상 일이 커지진 안았지만 자칫 저도 폭행범이 될뻔.

암튼 그 난리를 치고 나서도 그 아주머니는 폭행당한적 없다고 그러데요.
생각해보니 자기 의사에 반해서 제가 목격했다고  진술하면 오히려 저만 원망의 대상이 될거 같아, 경찰에게 전 모는걸 다 목격했으나 당사자 아주머니가 폭행으로 남편을 고소할 의사가 있는경우만 진술 하겠다고 말하고 연락처 남기고  왔습니다.

집에 오는길에 집사람이 그러더군요.
여자 입장에서 남편없이 살아갈게 겁이나서 그랬을 거랍니다.  

두번째는, 바람피운 남편을 새벽 3시에 아파트단지내에서 소리를 지를며 집어 띁던 아주머니를 원펀치로 기절시켜버리더군요.

캄놀라서 잠시 지켜보는 사이 다행히 아주머니가 몸을 뒤척이시더니 조용히 흐느켜 우시더군요.

근데 며칠 후 두분 차타고 어딜 같이 가시데요.


폰이라 무지 힘드네요.

암튼 여자분들 맞고 사시는 여자분들.  제가보기엔 남자에게 너무 의존하고 있어 참고 사시는 듯 합니다.
계속 남자에게 의지만 하실거면 


맷집을 더 기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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