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40을 향해서 열심히 달리기 시작한 청년과 중년의 중간쯤 되는 남징어 입니다
이런저런 고민글들을 보다가 안타깝기도 하고 몇마디 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필력이 많이 후달리니 보다가 지루하시면 그냥 넘어 가셔되 될듯요 ㅎㅎ
리플은 간혹 달았는데 글을 처음 써봐요 ㅎㅎ
전 지금까지 고딩때 부터 연애는 5명 정도 모두 2~3년씩은 사귀었습니다
생각 해보니 참 파란만장 했네요 ㅋㅋ
그럼 글 써보겠습니다
1. 이 이성이 제게 마음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어요
80%확률로 없습니다
이성에 관심은 매우 유동적입니다 그래프로 비교하면 위 아래로 보통 분단위로 요동을 쳐요
관심이 있나? 했을 때 바로 반응을 하시고 거기서 더더 위로 그래프를 올려야지
고민 하시는 순간 이미 상대의 그래프를 갈수 있는 최상위를 치고 떨어 지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별거 없는데 인기가 있는 사람에 경우 이 그래프 올라가는걸 기가 막히게 캐치 합니다
타고 나는거에요 그거
이건 원빈, 김태희 마스크 보다 훨씬 크리티컬 합니다
그리고 다른 경우로 이미 상대가 맘을 정하고 은근 신호를 주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경우는 고민할 가치가 없게 신호를 줍니다
그러므로 결론은 보통 위와 같습니다
2. 상대의 마음을 끌고 싶어요
위에서 말한 그래프를 볼수 있게 노력 하세요
주시하고 관찰하세요
타고나지 안았으니 노력하는수 밖에요
그럼 그래프가 보입니다
너무 빨리 포기 하지 마세요 한달정도는 들이세요.. 사귀면 1,2년 사귈꺼 아니잖아요...
그래도 그래프가 그냥 밑에서 일자다
그럼 포기 하세요
그거 돌리려고 해봐야 얄짤 없습니다
그래프가 올라가 있을때 반응 하면 올라 가듯이
내려가 있을대 반응 하면 내려갑니다...
말하면서도 슬프네요...ㅠ
스토커짓 하라는게 아닙니다 ㅋㅋ
자연스럽게 부담 되지 안게 하라는 겁니다!!!!
3. 좋아 하는 이성이 있습니다 고백을 언제 해야 할까요?
이 부분은 교제 경험이 적은 분들이나 제대로 못해본 경우 흔하게 생각 하는건데요
고백은 말이죠 이벤트 입니다
다 되고 모든게 끝났을때 이미 스킨쉽 진도까지 기본적으로 빼놓은 상태에서 하는겁니다
달리기로 비교 해보면
경기 출전 결정하고 준비 마치고 몸 다 풀고 스타트 선에서 자세 잡고 심판이 울리는 총소리 같은 겁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이걸 그 전에 터트려요
이건 흡사 자는 사람 깨우지도 않고 침대채로 들어서 달리기트랙에 올려 놓고 스타트 총 쏘는것봐 같습니다
여기서 깨서 상황 파악하고 바로 달릴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그냥 뒤로 뛰어서 숨지...
고백으로 상대를 내쪽으로 끌어 올수 있다고 생각 하지 마세요
긴가민가 하는 상대에게 고백을 했을때 일반 오징어에 경우 오기보다는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너무 늦게 해서 상대를 아주 지치게 해서 사이가 망가지는 경우는 100에 1도 안될겁니다 제 근처는 그래요
좀 느긋해 지셔야 해요...
4. 인기 있고 싶어요
이건 머 딴거 없어요 다 아시는거
자기관리와 자기애를 강하게 하는거
이성이 없어서 잘사는거 머 이런거죠
다만 하지 말아야 할꺼 이야기 해 봅니다
이리저리 추파 자제요..
그냥 냅두세요.. 그리고 잘 지켜 보시다가 맘이 많이 간다 하는 분한테만 조금만 잘해 주세요...ㅠ
남자로서 본능을 억제 하는 노력입니다만
그냥 본인 편한거만 신경 쓰면 의외로 쉽게 되는겁니다
버릇 같은 거에요 그거
이리저리 잘하다 보면 본인의 매력이 매우(정말 매우!) 반감되고
여자들은 그냥 호구로 봅니다 그냥 호구도 아니고 *호구로 봅니다
어장질 당할 가능성도 높구요...
이제 사귀고 난뒤로 넘어 갈게요
1. 나만 잘하는거 같아요 손해 보는 느낌...
본인이 전화를 거의다 하는거 같나요?
돈을 많이 내나요?
늘 상대가 늦나요?
만나는 지역은 상대 근처에서만?
전제를 고치세요..
세상에 공평한거는 절대 없구요
그건 부모님 형제 친구 직장 하다못해 길가는 사람들도 다 불공평 합니다.
이성도 똑같죠 머
절대 공평하지 않아요
그걸 감안하고도 좋아서 지금 당신은 이성을 만나고 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고도 불만이 많으면 이야기 하시고 그래도 않되면 헤어지던지 말던지 블라 블라...
그리고 의외로 본인 실수는 관대한 경우가 많아요
사람이 다 그렇죠 머 ㅋㅋ
상대에게 불만을 토로 하기 전에 한번더 생각해 보세요
그 사람이 내게 희생한건 없나..
내가 같은 실수를 한건 없나...
제가 머리가 나쁜 건지 이기적인건지
하여간 역습 많이 당했습니다 ㅋㅋ
이걸 생각 하세요
당신과 그 사람은 공평하지 않아요...
절대!!!
2. 스킨십 하고 싶어!!!
알아서좀 해라!!!
어쩌라고!!
라고 말하고 싶네요 ㅋㅋ
이건 케바케 입니다 그냥 어디서든 포기 하세요
다만 무리 하지 마세요
상대가 조금이라도 거부반응을 보이면 싹 돌아 서세요
힘들겠지만 자신의 자제력을 모두 손끝에 모아 잡아내세요
남자는 좋은 마음으로 몇번 더 시도 해본거입니다만..
상대는 이게 머하나 싶답니다(들은 이야기.. ㅡ.ㅡ;;)
그리고 여성분들...
남자들이 사귀는 초반에 스킨쉽으로 급하게 하려고 하면 단호하게 말씀해 주세요
"아직은 난 때가 아니야!"라고
보통 대다수 남자들은 여자를 절대 스킨쉽 대상으로 보지 안아요 정말이에요...ㅠ
다만 그냥 애들이 둔한거에요
그래서 자꾸 말을 못알아 듣고 그래요..
불쌍한 애들이니 귀엽게 봐주시고 따끔하게 한마디 해주세요
저도 마찬가지죠 머...
3. 데이트비용
이거 보면 내는쪽은 미치죠 ㅋㅋ
그냥 분수껏 하세요
본인 능력에서 살짝만 무리 하세요
본인에 무난함이 100 이라면 110~120정도로 무리 하시면 되요
데이트 하다 보면 재정적 무리는 어쩔수 없어요
다만 얼마나 무리 하냐가 포인트죠
그리고 상대 분께는 솔직히 말하세요
이 정도는 힘들다 정도로?
이해해 주겟죠 머
않해줘도 좋다!!! 라고 하시면 머 맘데로 하세요
연애 맘가는대로 하는거죠 머
민감한 부분이니 만큼 대화가 필수 입니다
남자 분들 너무 부끄러워 마시길...
마지막으로 몇마디 써봅니다
위에 주저리주저리 써놨지만
연애 케바케조 머 ㅋㅋ
딴거 있나요
어떤 단점이 있든 그래도 좋으면 사귀는 겁니다
그쵸?ㅋㅋ
여자가 내 등골을 빼도 좋으면 사귀는 겁니다 ㅠ
남자가 개 난장을 까도 좋으면 사귀는거죠 머...ㅠ
그런 불합리 한것도 이어져 가는게 연애 인듯 합니다
다만 이해와 대화가 전제 되어야 하는거 같습니다
특히 남자들은 약한 모습 보이는데 인색한데요
글세요... 빠르든 늦든 다 오픈 되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급하게 먼가 하지 마세요..
사귀는것도 헤어지는것도
후회 없이 했다고 해도 후회를 하게 되거든요...
후회 할 짓 하면 나중에 가슴을 찢게 됩니다
사랑에는 후회가 없어야 합니다..
이만 줄이겠습니다...
이쁜 사랑들 하세요~
검수 하려고 다시 읽어 보니 더럽게 재미 없네요 ㅎㄷㄷ
그냥 머 그려려니... ㅎㅎ
아 그리고.. 오타 미리 죄송요..
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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