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꿈을 네 가지 정도 꿨는데 그 중에 웃겼던 꿈 얘깁니다 :D
꿈 내용은 대략 이래요. 배경은 중세 판타지 같았고, 4명이 함께 여행중이었는데 그 중 한 명이 저였어요.
네 명이 용병? 그런 직업이었고, 다니면서 괴물도 잡고 그랬어요.
같이 다니는 남자들은 대략 19~20살, 다른 여성은 저보다는 언니였어요. (제 나이는 대략 17살이고 그 언니는 18살 정도라는 설정)
언니의 인상은 되게 차가워 보였어요. 게다가 항상 무표정이고... 그래서 쫄아서 말도 제대로 못 걸어봤음
애니 캐릭터로 치자면 '경계의 저편'의 '나세 이즈미'같은 느낌?
그런데 저렇게 4명 하면 뭔가 러브라인이 딱 보이지않나욬ㅋㅋㅋㅋㅋㅋ
그렇습니다. 이런 러브라인이 형성되어있었어요 ! 훈남들이 누가봐도 좋아하는구나 싶을 정도로 애정표현도 하는 그런 상황 !!!
고백은 안했지만 고백하면 받아주기만 하면 되는 그런 러브라인이었어요.
그런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이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언니가 저한테 고백을 땋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뭐졐ㅋㅋㅋㅋㅋㅋㅋ
근데 ㅋㅋㅋㅋㅋ 나도 반함 ㅋㅋㅋㅋㅋㅋ
그 차갑고 사나워 보이는 사람이 키스를 해주고 베시시 웃는데 그게 왜 이렇게 귀여웠는지 ㅋㅋㅋㅋㅋ
그러고 깼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ㅡㅡㅡ
이것은 단순히 오유인의 꿈이었을까
아니면 백합을 좋아한 말기백합러의 망상의 결정체는 아니었을까...
...급 마무리
여러분도 이런 훈훈한(?)꿈 꾸시길 흐흐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