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여동생이랑 영화보고 새벽한시쯤  집에  들어가려는데 주택 대문이 살짝 열려있었데요 
 
그래서 저한테 무섭다고 전화했는데 저는 너무 남자입장에서
생각해버려서 뭐가무서워 걍들어가면되지라고 해버렸어요

너무 덥고해서 순간 짜증이 나왔어요.. 이러면 안되는데
많이 실망하고 상처받았을거같아요 

제자신이 너무 쓰레기같고 막 그래요 미안해서 얼굴도 못볼거같아요 진심을담아 사과는 했는데 미안하고 또 미안하네요

 항상 제생각먼저해주고 고마운 제 반쪽인데 실망만 시키고 
항상 믿음을 줘야한다고 생각하면서도 그게 잘안되네요 아직 멀었나봐요 

내일다시 진심을 담아서  사과해야겠어요


  주절주절 두서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