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신분은 지금 군인입니다. 전역 2개월 남았네요.해가 바뀌면 24살이구요
원래는 사진과에서 공부를 하다 이리저리 실습도 다니고 스튜디오 일도해봤는데
음악을 워낙 좋아해서 음악쪽으로 공부하고 일을 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전문지식도 없고 전역하고 어디서부터 시작해야될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기타는 조금 치는데 제대로 다시 배워야 하구요.
피아노 또는 작곡,싱어송라이터 등을 배우고 싶은데 학원을 바로 가는게 좋을까요? 갈피를 못 잡겠네요
대학교도 편입하려니 현재 형편이 많이 어렵구요.
당장 전역이 다가오니 머리가 너무 복잡합니다.
또 궁금한게 있는데 버스커 장범준씨나 악동뮤지션 같은 아티스트를 보면 전혀 음악을 배우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노래를 잘 부른다던지
작곡능력이 뛰어난다던지...애초에 음악적 재능이 타고난걸까요? 중간에 보이지 않은 간절한 노력이 있었던걸까요.
길거리 가다 버스킹 하시는분들도 너무 부럽고 배우고 그런분들과 같이 작업하고 배우고 노래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