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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충격적인 성적 유전병.jpg
게시물ID : panic_843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SP
추천 : 28
조회수 : 17307회
댓글수 : 171개
등록시간 : 2015/11/06 13: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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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반음양(True Hermaphroditism )
 

대표적으로 뮐러관 지속 증후군이 있는데
 
 
태아때 남성호르몬의 영향을 받으면 퇴화하는 뮐러관(여성호르몬의 영향을 받으면 여아의 생식기를 형성)이
 
 
남성호르몬의 영향에도 사라지지 않고
 
 
남성의 생식기를 생성하는 볼프관과 함께 남아 성장하는 병임.

영국에 실제 사례가 최근에 뉴스에 나왔는데

30대 영국 남성이 여자와 관계를 가질때 가끔 정액에 피가 섞여 나와 혹시 뭐라도 잘못되었을까봐 병원을 찾았음.

검사에도 암이나 기타 생식기의 문제는 없었다. 하나만 빼면.

원인이 뭐냐고 묻는 영국 남성에게 의사는 이렇게 말함

"사정시 피가 나오는건 니가 생리를 해서 그런거임"

당연히 남자는 뻥찔수 밖에 없었지. 난 남자고 30년동안 남자로 살면서 성적인 관계도 수없이 가져봤는데 뭔소리냐 잘못된거 아니냐

나는 남자다,라고 황당해 했지만 의사는 검사결과를 보여주며 설명을 함

"넌 정상적인 남성의 기능을 할수 있지만, 니 몸 속엔 역시나 여성으로서의 정상적인 기능을 하는 여성의 생식기관이 들어가있다. 

원래 퇴화해야할 뮐러관이 계속해서 남아있는 '밀러관 지속 증후군이라는 병이다".

거기다 더 황당하게도 여성의 생식기관과 그의 남성의 생식기관이 서로 연결되어 있고 위와 같이 자궁 경부(Cervix)와 음경의 요도가 서로 이어져 있는 충격

적인 구조임

위쪽에는 정상적인 기능을 하는 자궁, 나팔관, 난소가 있으며 아래쪽에는 마찬가지로 정상적인 기능을 하는 음경, 요도, 고환이 있음.

그래서 남자의 정액에 피가 섞여 나온 이유는 관계를 할 당시 때마침 남자가 생리를 하는 중이었기 때문에 

자궁에서 흘러나온 생리혈이 요도를 통해서 정액과 섞여 나왔던 것이었다.

심지어 그는 복부에 통증을 가끔 느끼는데 그것이 바로 생리통이었음.

남자(?)는 당연히 기겁해 자궁을 때내어 달라고 말했으나 의사는 이렇게 말함

"자궁을 들어내게 되면 당신은 남자로서도 폐경을 맞이하게 됩니다"

즉 자궁 들어내면 고자가 된다는 뜻이었음

이것말고도 겉으로 보이는 생식기관과 해부학적 생식기관이 상이한 진성 반음양(Pseudo Hermaphroditism)이나

자웅동체의 무척추 동물에서나 있는 생식기관인, 

완전히 같은 기관에 정소 조직과 난소 조직이 공존하는 난정소(Ovotestis)라는 것이 사람에게 있는 경우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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