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모바일로 글쓰고 댓글로 사진올리려고 했는데
당췌 사진이 안올라가요 ㅠㅠ
그래서 얼렁 삭제하고 아이 재우고 다시 후기 올리네요 ㅎㅎ
원래 토요일날 택배가 왔었는데 제가 부재중이어서 택배기사님이 관리실에 맡겨 주셨었는데...
관리실이 일요일 문이 닫혀있어서 월요일인 오늘 택배를 찾았답니다.
택배는 착불로 올줄 알았는데...
어흐~ 선불로... 나눔을 하사하신 독서가님 복 받으세용~~
설레는 마음으로 택배를 뜯어보니... 두둥.... 꼼꼼히도 포장해주셨어용^^ ㅎㅎㅎ
초록색은 목욕할때 거품내는 목욕제? 같은거였구용
주황색은 아이 샴푸였어요.
거품목욕제는 상큼한 향이 났구요.
샴푸는 달콤한 향이 났어요...
아들램 향기맡아보더니 좋아하고... 머리에 거품 만져 보더니 보들보들(?)한 느낌이 나서 맘에 든대요 ㅋㅋㅋ
여섯살 난 아들램 입니당 ㅋㅋ 머리에 샴푸 거품내서 놔두었더니 거품이 사라졌네요. 원래는 거품 잘 나더라구요 ㅎㅎ
목욕 거품으로 할아버지 수염 만들었다고 잘 노는 아들램이랍니다.
근데 사진은 어떻게 돌리나요??? (아... 무식한 아줌마 ㅎㅎ)
음료 다 먹고 난 페트병에 송곳으로 구멍 몇개 뚫어서 가지고 놀라 했더니 분수마냥 물이 나와서 굉장히 좋아해요 ㅎㅎㅎ
예쁘게 아들램 장난감통 위에 올려두었답니다 ㅎㅎ (사진 똑바로 세우는 법좀 알려주세용 힝힝)
독서가님 다시한번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