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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에서 보는 죽음의 5단계...
게시물ID : freeboard_8437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코♥
추천 : 1
조회수 : 29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5/14 21:02:34
여성시대 회원님들의 태세변화와 비슷한거같습니다..




인간은 죽음과 같은 거대하며 스스로의 힘으로 극복 해낼 수 없는 상황을 맞닥뜨렸을 때  상황에 적응하면서도 동시에 뇌의 과부화를 막기 위하여 이하 정신적인 5개의 단계 수순을 밟게 된다. 




부정 단계  
자신이 처한 상황을 부정하기 시작한다. 부정단계는 모든 단계가 종료될 때 까지 진행되며,  단계가 진행될수록 현실감각이 극도로 결여되기 시작하고 상식적인 사항들을 이해하기를 거부하게 된다.  부정 단계가 시작됨에 뒤따라 분노 단계가 시작된다. 



 
분노 단계  
자신이 처한 상황을 "용납"하지 못하고 과격한 형태로 표출되기 시작한다. 부정단계의 진행으로 인해 자신에게 닥친 모든 일들이 불합리하고 억울한 것으로써 이해되고 있는 단계이다. 물리적인 폭력성에서 부터 공격적인 언행과 욕설등 심리적인 폭력성도 함께 민감해지게 된다.  흔히 말하는 전이된 폭력성으로써, 모든 구제 수단이나 연명 수단을 거절하게 되는 단계이기도 하다.  상식을 수용하면 "자신이 죽어야만 한다는 사실"을 인정하게 되므로 격렬하게 부정하게 된다. 






협상 단계
자신의 상황을 "비합리적이고 억울한 상황" 으로 규정한 상태에서 자신의 상황을 바꾸어놓을 "거래"를 제시하게 되는 단계이다. 물론 설득력 없고 비상식적인 "거래"들이 주를 이룬다.  여기에서 거래란 외부를 향한 교섭을 말하기도 하지만, 주로 자신과의 자기 합리화를 의미하는 상징적인 표현으로 사용한다.  그들은 "자신이 죽으면 안되는 이유" "자신이 중요한 이유" 등을 들기 시작하고, 이것을 통해 "자신이 죽지 않을 이유"의 합리성을 찾기 위하여 현대 의학이나 법률(사형의 경우)의 헛점과 불합리성을 찾아 헤메게 된다. 



 

우울 단계  
내면에 자신이 "죽어야한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억울하고 비합리적인것"으로 고정된 상태다. 그러나 이미 저항하고자하는 힘이 없으므로 자연스럽게 우울증의 형태로 나타난다. 




 
 수용 단계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단계이다. 우울 단계에서 수용단계로 넘어오며 자신의 "자기합리화"가 잘못됬음을 깨닳는 경우, 그렇지 못한 상태로 "자신은 억울하지만 죽어야만 한다"는 아쉬움과 체념으로 수용하는 경우가 공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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