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음악덕후라서 ost가 넘사벽인 테란만 합니다.
진짜 오랜만에 해서 그냥 빌드도 옛날식으로 하고 몸통박치기 식으로 해불,해불,해불만 뽑아서 밀어부치는데
프로토스 만나면 뭔가 허무해요.
저그랑 싸우면 맹독은 자폭하니깐 뭔가 반반싸움 한거 같은기분인데(실상은 아니지라도)
프로토스랑 싸우면 사이오닉스톰 몇방 정통으로 맞으면 허무.. 거신에 녹아버리면 허무..
문득 예전에 눈팅하다가 본 글이 떠오르네요.
'보는 사람 입장에선 프로토스는 너무 쉽게 이기는거 같다.'
분명 제가 고스트 안뽑고 이래서 와장창 무너진거지만 그냥 허무합니다.
프로토스한테 한번도 못이겨서 이 글 쓰는거 절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