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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처음으로 중량 도전했습니다
게시물ID : diet_519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hona
추천 : 7
조회수 : 450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4/07/14 22:59:20
이때까지 빈 바벨로 했었는데 오늘 트레이너쌤이 바벨에 5키로 중량판(이 맞나요? 정확한 명칭을 모르겠음;) 2개 끼우고 제 손에 들려주었습니다. 

아니ㅋㅋㅋㅋㅋㅋ빈봉으로 해본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ㅋㅋㅋㅋㅋㅋ 그래도 트레이너 사부님은 너는 잘 한다며 너는 할 수 있다며....이게 무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똑같은 10키로라도 스미스머신에서 하는 거랑은 다르더라구요. 균형 잡는 것도 그렇고, 제가 골반이 약간 비뚤어져있어서 그것도 신경써서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하니까 확실히 더 힘듦ㅠ


평생 운동치 몸치여서 체육은 맨날 꼴지였는데 난생 처음 잘한다 칭찬받고 으쓱으쓱♪ 하면서 10키로 바벨 받아들고 얼떨결에 스쿼트를 함? 생각보다 별로 안힘들어서 충격;;

데드리프트도 생각보다는 덜 힘들었어요.  
 

연느가 스쿼트 100키로 친다는 이야기를 듣고 우와 멋지다 짱짱맨 나도 그렇게 하고싶다!! 고 생각했었는데, 워낙 운동을 못해서 "내 주제에ㅋㅋ" 했었거든요. 

비록 10키로지만 처음으로 중량들고 뭔가를 해내서 뿌듯합니다 헿헿


10키로 하프스쿼트 50/50/50/50/100 
10키로 데드리프트 50/50/50/50/30 (마지막에 허리가 아파서 스톱)
14키로 케틀벨 한손 스윙 50/50/50/50/100

 
오늘의 결론: 진짜 운동 못하는 사람도 트레이너 사부님를 잘 만나면 운동꿈나무가 될 수 있음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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