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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셋이서 오션월드 살아남기!3(소심한 욕주의)
게시물ID : humorstory_4210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상몽상
추천 : 0
조회수 : 68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7/15 00:11:58
이 글은 오징어 셋이 수영장에 방생된 이야기입니다
글을 쓰는데 별 반응은 없네요 
원래 시리즈 물 인기 있던데(시무룩) 
무튼 각색이 조금 있습니다 
(근데 쟤네 돈 없는 건 각색 아님 
진짜 한 놈은 4만원 한 놈은 돈도 옷도 없이 왔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도착한 오션월드에 보이는 건
물 반 미취학 아동 반 이였다

하핫 그래 여긴 아이들이 노는 곳인가 보다
우리 어른들이 노는 풀로 가자

꺄르륵
....여기도 아니고

꺄륵
...여기도 아닌 것 같고

꺌꺄륵
....오션유치원이냐

어딜 가나 보이는 가족 단위의 사람들에 지쳐
돌아다니던 우리...

그래! 비키니가 대수냐!
그거 없어도 물에 들어가고 맛있는 것도 먹고
놀이기구도 타고 파도 풀도 들어갈 꺼다!

일단 놀이기구 부터! 시작은 저거닷!
'40분 대기'

아... 오래 걸리네. 그렇담 저것부터!
'70분 대기'

그렇담 이건 어떠냐?
'150분 대기'

....밥 부터 먹자
버거킹 2만원 지출

'난 이제 돈 다썼다~'
그딴 거 자랑하지마. 니 목숨을 오늘 다 써버리기 전에
'아까 보니까 파도 풀 있던데 그거 타러 가자'
그래 그거라도....

그래 여기야! 여기야 말로 우리의 청춘을 불태울 곳이지
가자!!!!!

'삐익! 구명조끼를 빌려오세요 6처넌 입니다'
....더러운 자본주의의 개들 같으니

'아! 나 아까 돈 다 썼다~'
진짜? 우와~ 그러면 우리 니 장기를 팔아보자 염가에
'나는 원래 없음'
니 미래도 지금부터 없음

야! 우리 밥도 먹었겠다 놀이기구 타러 가자
줄이 지금쯤 줄어들었겠지! 구명조끼 없이도 신나게 놀 수 있어

'60분 대기'
'90분 대기'
'230분 대기'

구명조끼 3개요
'만 팔 천원 입니다'
...그래 내가 자본주의의 개다. 멍멍

그렇게 구명조끼를 빌리고는 도착 1시간 30분만에
물에 몸을 담그러 파도 풀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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