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정 폰카 주의 * 고양이 주의 * 더러운 집 주의
안녕하신가 오유여러분들
얘는 아메리칸 숏헤어 똥냥이 한비(7세, 무직)라고 해요
근데 얘는
보시다시피 신발페티쉬가 있다능...
신발을 신거나 마구 깔고 앉아요
꼭 방금 신고 나갔다온 신발에만 저렇게 앉는데
왜그런지 저도 모르겠어요..
이건 까만신발이라 잘 안보이는데 신발 두개를 지가 겹쳐서 깔고 앉은거예요ㅋㅋ
뭘보냐
샌들같은거엔 이렇게 얼굴도 막 쳐박음.. 발냄새를 즐기는가
사진찍는걸 별로 안 좋아하시는 고양이님
저리 가라고 눈치를 주네요...
집안에서 신는 쪼리도 자기가 막 신어요
찹쌀떡이 그저 좋은 집사는 10덕10덕 헉헉
다른 고양이들도 이렇게 슬리퍼 같은거 신고 있는거 봤는데
고양이들이 원래 이런건가요?ㅋㅋㅋㅋㅋ몇년동안 봐도봐도 신기하고 귀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