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너무 여시에 관심을 두는거같아 걱정되네요.
게시물ID : freeboard_8438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뫼와가람
추천 : 1
조회수 : 24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5/14 21:19:19
오유 몇 일 해봤는데 대충 느낀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상당히 젊은 유저가 많다. 중고등학생들부터 청년층까지. 스르륵 유저를 아재라 부르는거 이해가 감.. 

2. 꽤나 의식이 깨어있는 친구들이 많고 적극적인 친구들도 많다. 특히 피드백 빠른, 바보같은 운영자의 소통이 참 좋다. (반모씨 너 이...)

3. 한국 전통의 해학이 전반적으로 깔려있다. (우리나라 독립운동하던분들도, 민주화 운동하던분들도 진지한 와중에도 유머는 잃지 않았죠.)

4. 전투적이다. 




이 중 걱정되는게 4번입니다. 

전투적인거 물론 나쁜거 아니에요. 

여시들, 베충이들 당연히 처벌받을건 받고 나쁜 인터넷 문화도 개선해야하고 전반적으로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한 작은 발걸음이니 응원합니다.



다만, 하나 걱정되는건 여시들이나 베충이들과의 싸움에만 촉각을 곤두세우지않나...싶은 걱정이 있어요. 

물론 초유의 사태고 대충 보니 여시들이 오유에서 분탕질을 엄청해서 분노가 쌓여 터지고 있는건 이해가 갑니다.

억울함이 풀리고 분위기 좋아지고, 이 모든게 하나의 적이 있어 그들 때문에 이렇게 된거고 그래서 더더욱 집중하는것도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오유는 사이트 이름부터 오늘의 유머잖아요? 

전투를 그만두라는게 아니라, 적당히 웃어가며 적당히 쉬어가며 하셔두 좋지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어서요. 

여시의 데이터들 모으느라, 또 그들과 대결하느라 열정과 정력을 쏟는걸 조금이라도 이전처럼(사실 이전이 어떤진 잘 모르지만;;) 돌린다면

조금 더 분위기가 부드러워지지않을까.. 그럼 더 모두가 좋아하지않을까 싶어서 글 하나 남깁니다. 
출처 뭐걍..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