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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님이 안희정님의 정책지향에 동의못한다고 쓴소리 하셨네요..
게시물ID : sisa_8438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츠다류헤이
추천 : 16/4
조회수 : 1474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7/02/03 19:47:01
문재인,안희정의 대연정론에 "찬성 못해"
 

더불어민주당의 유력 대선 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는 3일 안희정 충남지사가 주장한 '대연정'에 대해 "찬성하기 어렵다"고 부정적 견해를 밝혔다.
문 전 대표는 4차산업혁명 현장 점검을 위해 이날 오후 종로구 세운상가 내 ‘팹랩(FABLABㆍFabrication Laboratory)’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새누리당이나 바른정당에도 개별적으로는 함께 할 수 있는 국회의원 몇 몇분이 있을 수는 있지만 당과 당 차원의 연정은 어렵다”며 이렇게 강조했다. 전날 안 지사는 기자간담회에서 "국가 운영에서 노무현 정부가 실패한 대연정, 헌법의 가치를 실천할 것"이라며 "어떤 정치세력과도 경쟁할 수 있으나 경쟁이 끝나면 언제나 그와 단결할 것"이라고 여권과의 연정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에 문 전 대표는 "새누리당이나 바른정당 쪽에선 이명박·박근혜 정권의 실패와 국정농단 헌정유린에 대해 제대로 반성하고 성찰하고 국민들께 속죄하는 기간을 가져야 한다"며 "그런 것이 되지 않은 상황 속에서 그들 정당과 함께 연정한다는 건 동의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어 "과거에 노 전 대통령이 제안했던 대연정은 대연정 자체에 방점이 있었던 게 아니라 지역구도를 타파하기 위한 선거제도 개편 쪽에 방점이 있었다"며 "지역구도를 타파할 수 있는 선거제도 개편이 이뤄진다면 그것을 조건으로 당시의 한나라당과도 연정할 수 있다는 제안을 했지만 그런 선거제도 개편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제안으로 끝나고 말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노 전 대통령은 그런 제안조차도 나중에 ‘우리 지지자들에게 상처를 준 일’이었다고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안 지사를 돕고 있는 민주당 정재호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연정 발언은 오직 국민을 위해, 진정한 용기를 가지고 새로운 대혁신의 길을 개척해 나가자는 제안”이라며 “일부 대권주자가 비난을 쏟아 놓고 있는 현실이 매우 개탄스럽다”고 우회적으로 문 전 대표의 발언을 비판했다. 정 의원은 “고질적인 승자독식정치, 패권정치야말로 적폐 중에 ‘상적폐’라 할 것”이라며 “대연정 발언은 오직 국민을 위해, 진정한 용기를 가지고 새로운 대혁신의 길을 개척해 나가자는 제안”이라고 강조했다.

 문 전 대표는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신설▷중소기업청을 중소벤처기업부로 확대 신설 등 자신이 발표한 4차산업혁명 구상에 대해 "정부에 위원회를 만드는 건 70년대 박정희식 패러다임"이라고 비판한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에게 다시 반론을 펴기도 했다.

문 전 대표는 "4차산업혁명을 관이 주도하는 관치경제방식으로 발전시키자는 것이 아니며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초고속 인터넷망을 구축해 대한민국을 IT강국으로 만들었듯 민간기업의 4차산업혁명을 정부가 지원하고 육성하자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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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지사님 아직은 많이 미숙한듯 합니다..
문재인님이 이번에 국민경선에서 압도적으로 1차에서 되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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