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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OUM_오유음악차트 연말 선호도 조사 결과
게시물ID : music_843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곡두
추천 : 14
조회수 : 536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3/12/30 16:25:11
 
OUM.jpg
 
 
이 결과는 12월 18일부터 29일까지 오유 음악 게시판과 연예 게시판에서 곡두라는 닉네임을 가진 한량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많은 유저분들이 총 2194표, 한 가수당 평균 약 55표의 추천을  주시었습니다. 
추천과 관심과 배려로 봐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_  _)
 
후보는 http://todayhumor.com/?humorbest_802847  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며, OUM이라는 제목으로 작성된 글에서 후보를 추렸기에,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가 후보에 없을 수도 있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ㅁ;
 
 
 
듀엣&트리오
1
앨범 - 내 연애의 모든 것 (SBS 수목드라마) OST - Part.3
 
악동뮤지션 - I Love you
 
 
2
 
앨범 - [03]
어반 자카파 - 코끝에 겨울
3
 
앨범 - 첫사랑
가을방학 - 첫사랑
4
 
앨범 - Luckynumbers
다이나믹 듀오 - BAAAM
5
 
앨범 - 넌 이별 난 아직
스탠딩 에그 - 넌 이별 난 아직(feat. 박신혜)
 
 
 
솔로
1
앨범 - Modern Times
 
아이유 - 분홍신
 
2
앨범 - Hello
 
조용필 - Bounce, Hello
3
앨범 - Goodbye 20
 
김예림 - Goodbye 20
4
앨범 - 나란놈이란
 
임창정 - 나란 놈이란
5
앨범 - 응답하라 1994 (tvN 드라마) OST Part.2
 
성시경 - 너에게
 
 
 
그룹
1
앨범 - 장가가고 싶은 남자 시집가고 싶은 여자
 
장미여관 - 장가가고 싶은 남자, 시집가고 싶은 여자
 
2
 
앨범 - Secret Garden
 
에이핑크 - NoNoNo
3
 
앨범 - Young Folk
 
써니힐 - 만인의 연인
4
앨범 - Always Be There
브라운 아이드 소울 - Always Be There
 
 
 
 
 
2013년 오유의 걸그룹
 
에이핑크 - NoNoNo
 
 
-에이핑크는 2011년 미니앨범인 'Seven Springs of Apink'의 ‘몰라요’로 그동안 섹시컨셉으로 점철된 걸그룹계의 청순한 이미지로 뛰어들어 많은 호응을 이끌었으며, 다양한 개인 활동으로서 인지도를 확보하여 오유에서도 걸그룹하면 에이핑크를 빼놓을 수 없을 정도의 호응을 이끌어 내어 2013년 오유의 걸그룹에 선정하였습니다.
 
 
2013년의 오유 OST
 
성시경 - 너에게 (응답하라 1994)
 
 
 
-‘너에게’는 1993년 서태지와 아이들의 2집 수록곡으로 작년 최고의 OST로 평가받는 서인국,정은지의 "All For You"를 편곡한 작곡팀 MELODESIGN이 이번곡도 편곡을 맡아 다시 한번 응답하라 사단의 저력을 보여주는 곡이었다. 이어 오유의 많은 분들의 호응으로 2013년 동안 오유에서 가장 사랑받은 OST로 선정되었습니다.
 
 
2013년 오유의 가수
 
아이유
 
 
-아이유분은 이번 정규 3집 ‘Modern Times’를 통하여 더욱 다양한 음악에 대한 욕심을 들어내어 2013년의 어떤 가수보다도 폭넓은 음악을 만들어내지 않았나합니다.
그녀의 이번 3집에 참여한 면면에는 기타리스트 박주원, 브아걸의 가인, G.고릴라,
최백호, 양희은, 샤이니의 종현. 그리고 자신의 자작곡까지 하며 이제껏 국민여동생으로 불릴 적보다 더 좋은 가수로 나아가며 오유의 호응을 이끌어 2013년 오유의 가수로 선정되었습니다.
 
 
 
2013년 오유의 앨범
 
조용필 - Hello
 
 
-조용필분은 2003년 'Over the Rainbow'의 ‘태양의 눈’ 이후 10년만에 신곡을 발표하시며 많은 후배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었으며, 남녀노소를 할 것 없는 대중의 호응을 받아 가왕으로서 품격을 지키신 것만으로도 잊혀졌다고 생각하는 가수들의 향수와 대형기획사의 아이돌로 점철된 가요계를 더욱 풍족하게 하는 계기를 만드시어 오유의 많은 호응을 받으셔서 2013년 오유의 앨범에 선정합니다.
 
 
 
 
2013년 오유 선호도 조사를 마치며.
 
저는 음악에 대해 일자 무식입니다. 이 OUM을 시작하면서도 해도 되는지에 대해서 많이 걱정했고,
작성하면서도 OUM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의 의견에 상처도 입고, 귀찮아지기도 하였죠.
짧은 시간 밖에 하지 않아 자료도 충분치 않았고, 혼자서 하려니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니더라구요.
 
음악계에 널려 있는 차트에 대한 불만으로 시작한거니, 그 불만에 대한 항의적 표시이기도 했구요.
덕분에 제가 작성한 OUM은 기존의 다른 음원이나 가요 차트와는 달리 예전곡이 1위를 하기도 하고,
논란이 있는 가수를 제외하기도 했습니다. 음악게시판과의 연계를 위해서 자작곡을 띄우기도 했지만..
성과가 너무 미진해서 제가 죄송할 따름이었습니다.
 
한량으로서 불만에 대한 것을 토로하기보다는 그것을 대체할 수 있는 놀이터를 제공하고 싶은 마음이었는데, 마음처럼 되지않아 속상하기도 합니다. 지금도 저만 이 놀이터에서 놀아서 너무 죄송할 따름입니다.
 
미진한 면이 많습니다. 눈과 손으로 하는 것이기에 놓친 것도 많을 겁니다.
오유안에서만 보여드리는 것이기에 오유라는 이름을 함부로 걸었다는 것에 대해서 자각을 하지 못했던 측면도 있습니다. 어떤것도 완벽할 수는 없지요. 특히 저 같이 부족한 한량이 작성하는 것은
음악을 좋아하는 모든 분들에게 또다른 불편함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많은 음악들이 있기에, 그에 맞는 더 다양성있는 시도들이 필요하리라 생각합니다.
그에 저는 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방법에 불편한 실패로 남기를 바람합니다.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OUM에 성원을 해주신 많은 오유유저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2014년에는 원하시는 뜻이 모두 이루어지시길 바라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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