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나이 30대 초반 대기업 연구소 다닙니다.
학벌도 뒤쳐지지 않구요..

절대 자랑은 아니라서 익명으로 남깁니다.

그런데 여자친구가 안생깁니다.
솔직히 능력만 좋으면 여자는 알아서 생긴다. 이런소리 들으며 대학때 연애도 했지만 학업에 더 열중했습니다.3년 사귀다 헤어진 여자도 있구요.

그리고 입사한지 3년되었구요..
집에서는 이제 취직했으니 좋은여자 생길꺼라고 합니다. 믿고 힘들어도 꾹참고 일만하고 돈만 벌었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여자 만날 기회도 별로 없구요.
회사동료나 친구들 소개팅하게되서 제가 맘에들어 애프터하면 대부분 거절하네요.
성격은 제가 초면엔.좀 내성적이긴합니다.
솔직히 외모는 보통이하 입니다.키는 남자평균키보다 더 크구요..
제 성격은 진짜 사귀는여자있으면 충성을 다하는 스타일입니다. 뭐든 다해주고싶은 그런정도..

소개팅하게되면 첫인상이.중요하기 때문에 아무리 성격좋고 능력좋아도 외모때문에 다 차이는거 같습니다.

이제 집에서 결혼안할꺼냐고 난리입니다.
그래서 선도 한두번 봤는데.실패했구요.
부모님 지인들이나 이웃집 통해서도 몇번 봤는데 다 실패했습니다.

저도 남자이기에 만나고 10에 10명 다 애프터 한건 아니구요 진짜 이건 아니다 싶을정도의.사람은 연락안했죠..

휴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요
솔직히 전 돈마니못벌고 직장 안좋아도 진짜.잘생긴 사람이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