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길 따라 여행하기
* 장거리 안가봤기에 계획은 거창하게 잡음.
** 춘천-서울 구간 다녀오고 계획 수정할 가능성 농후함.
*** 하루 최장거리 라이딩 기록: 80km (여의교-팔당 왕복, 보라매-서해갑문 왕복)
# 자전거는 철티비지만, 그래도 보름 사이 250km 달림.
## 자전거 여행은 혼자감. (솔로라이딩은 익숙하죠.)
여행지 구경은 최대한 안하고 쉬는 동안 감성일기 쓸 예정.
### 여행은 8월 10일 이내 마쳐야만 함.
교황 방한하는것도 봐야되고, 19일에 중요한 일 있음.
아라자전거길: 완료(7.2) -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폐허'라는 말이 적당할 것이다.
정말 볼 것도 없다. 폭포는 말라 비틀어져 가는 줄기만 흐르고 있고, 천사링 모양은 그냥 주변환경이랑 조화가 안된다.
시간대가 문제일 수도 있지만, 배한척도 보지 못했다.
강 주변을 벗어나서 되로 들어오자 신호등이 꺼져 있고, 차도 없고....
여기서 볼만한 장소는 솔직히 없음.(사진도 안찍음) 옆쪽에 조성된 공원이 가장 볼만 한 풍경.
길이 좋다고 하는데, 중간중간 자전거길이 없고 돌길...
하류쪽으로 가는 도중에 역풍을 만나서 고생했다.
북한강 자전거길: 목요일 갈 예정. 춘천으로 점프 후 복귀(미아 방지용)
집에서 밥먹고 출발, 도착 이후 춘천 102보충대 미리 봐둬야지(약 130km)
팔당역 편의점에서 라면+삼김으로 허기를 채움.
(오는길에 도장 섭렵, 능내, 광나루, 뚝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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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팔당구간: 운길산역으로 쩜프 (이미 3번 다녀옴. 초계국수가 가격대비해서 완전 맛있는건 아닌데, 그냥 끌림.)
(집에서 최소한 1시간전에 나와서 용산서 용문행 05:10 첫차, 1시간만에 도착, 밥먹고 시작
or 새벽에 11시 열차를 타고 팔당으로 가서 새벽라이딩
1일차: 팔당대교-충주댐 (136km)
ㄴ 숙박: 충주 스파렉스 대중사우나 (충주댐-충주스파렉스대중사우나 12.33km)
2일차: 충주댐-안동댐 (179km) 114+65
충주 스파렉스 대중 사우나 - 안동댐 149km ??
(탄금대 - 안동댐: 165)
** 상주 상풍교-안동댐 가는길이 65km... 안가는게 좋겠지만, 안동댐 구경하고 싶음.
점촌 터미널-안동으로 들어가는 방법 존재. 왕복으로 끊지는 말고, 편도 한번 이용하기.
3일,4일차: 안동댐- 낙동강 하구둑 자전거길 인증센터 (324km)
5일차: 부산에서 휴식, 전국으로 갈지 안갈지 고민
ㄴ 혹은 버스타기 (220km 이득, 2일 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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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차: 낙동강 하구둑 자전거길 인증센터 - 경상남도 의령군 130.64km
7일차: 경상남도 의령군 - 배알도수변공원인증센터 96.84km
8일차: 배알도수변공원인증센터 - 섬진강댐인증센터 154km
9일차: 섬진강댐인증센터-담양댐인증센터-영산강하굿둑황포돛배인증센터 184.76km
10일차: 버틸수 있을지 고민하며 휴식 (여기서 4대강 종주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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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12일차: 영산강하굿둑황포돛배인증센터-금강하굿둑인증센터(조류생태전시관) 233.83km
ㄴ 광주, 담양, 인제, 군산 경유길.
ㄴ 혹은 버스타기...(230km 이득, 2일 이득)
13일차: 금강하굿둑인증센터(철새전망대)-대청댐 자전거길 인증센터 146km
14일차: 대청댐 자전거길 인증센터-괴강교인증센터 79.01km (전국 국토종주 완료)
괴강교인증센터 → 괴산시외버스공용터미널 3.28km
괴산시외버스공용터미널 → 동서울종합터미널 시외버스 (약 2시간 | 10,800원)
동서울종합터미널(강변역) → 보라매역 19.87km (남단)
+ 종주 인증 다시 받으러가야함;; 여의교-아라뱃길(왕복 80km 평일 점프 불가능) or 여의교-능내역(50km 평일 점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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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헬멧, 전조등, 후미등, (패치?), (펌프?)
져지, 패드바지, 여벌반바지(NO속옷), 양말
힙색, 물통, 열쇠, 스포츠 타월, 첫날-둘째날 소비 간식 양갱8개, (스프레이 파스?), 근육이완제, 우의
비누1개 (언제 어디서든 가능.)
휴대폰, 여분 배터리, 휴대폰 충전기 2개, (보조배터리?)
자전거증, 지도, 볼펜, 민증, 엄카, 현금 3만원
예상비용 하루 3만원~3만 5천원 안팎 - 식사 2만원 간식 5천원 찜질방 1만원
(엄카이므로 최대한 지출을 줄여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