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무과금이라
과금러 분들 앞에선 딱히 제가 도움되는 입장이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주륵)
아직 초보고 덱이 약해서 매너딜 하기에도 벅찬 분들,
숟 올리거나 딜 못한다고 걱정하거나 막 눈치보지 마세요.
제가 초보 때는 숟만 올리고 딜 안해주는 사람한테 섭섭하기도 했거든요.
왜냐면 이거 누군가 도와주지 않으면 나 혼자 못잡으니까.
그래서 방생될까봐 발 동동 구르기도 하고 그랬어요.
거기다가 다른 분 각요에는 숟 올리는게 너무 눈치보여서 어떡하지 막 이랬었고.
아무튼 결론은, 숟 열심히 올리는게 더 좋아 보여요.
오히려 숟 열심히 올려서 덱 빠릿빠릿하게 키워서 나중에 덱 갖춰지고 나서 딜 해주시고
그러는게 오히려 상대적으로 렙/덱 높은 입장에서는 기분도 좋고 그래요.
내가 각요를 띄웠는데 숟도 별로 없고 그런 것보다
숟이 많이 올라와있는게 훨씬! 더 기분 좋고 그러거든요.
처음부터 과금러가 아니었다면, 초보 때 그 서러운 심정은 다들 잘 알아요.
그러니까 숟만 올린다고 여기저기 눈치보지 마세요.
어차피 딜이라는건 그때그때 사람들이 돌아가면서 딜하고 죽이고 그러는거니까요.
마음 편하게 숟 올리세요.
... 라고 과금러한텐 하등 도움 안되는 무과금러 올림.
으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