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렇게 뭐 카투사 들어갈라고 사교육까지 받아가며 어디가면 카투사 입시반도 있다 이런 기사 인데

사교육이라...

(09 군번이며 혹여 다른 카투사분들의 경험과 다를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혹여 모르시는분이 있을까봐 몇자 적자면 카투사는 "무작위 추첨"으로 하는 "뽑기" 입니다.

(가끔 누군가 추첨 시스템에 손을 쓸수 있을꺼다 라고 말은 많았지만 우리 부대 사람들은 거진 집안이 평범했습니다.)

그리고 카투사는 일생에 한번 지원 가능합니다.

뭐 기사에서 보시면 알겟지만, 지원조건이 높진 않아요 토익 780 입니다... 780!!!

입시반이 뭘 가르치는거인지는 몰겟지만, 뭐 일단 지원 점수를 따게해서 지원을 하는게 큰 목표겟지요?

저 점수 따려고 카투사 입시반을 가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어차피 저걸 따도 운빨이 좋아야 가는거지 무조건 붙는게 아닙니다. 

입시반 가지마시고 저같으면 걍 일반 토익 학원가서 배우겠습니다.

왠지 제가 보기엔 입시라는 말이 붙은게 더 비쌀꺼 같거든요;;;(내가 생각하는데 틀린거면 카투사 입시학원 미안해요)

혹시나 군대는 가야 하시고 토익등 여러 가지 있는 지원 가능한 시험을 치셧고 성적이 기사에 나오는 기준을 넘으신다면

한번 지원 해보는것도 좋지 않을까 봅니다. 

막말로 나름(보직&부대 마다 다름) 편하고 외박 잘나오고 밥 잘나오는 군대 가는게 좋잖아요?

혹시 압니까 생각지도 않게 붙어서 카투사가 될지는?

하지만!!!

카투사도 어려운건 있어요! 언어랑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괴리감등등이 정신적으로 힘들게 할수있는건 기억 하세요.

2사단 보병들은 열심히 구를수 있다는것도 아시구요!

걍 밤에 잠도 안와서 몇자 끄적여봤습니다. 후아!

혹시 지원하시는데 생활이나 궁금하신거 물어보실꺼 있으면 댓글남겨 주세요!

내가 생각 하기에

카투사 땡보 보직: EO & 군종이 쵝오이면서 몇몇 42(행정보직 특기 번호)들...

젤빡센애들: 11b(보병) 그리고 헌병

제일 밥 맛난곳: 잭슨&왜관

맛없는데: 내가 보기엔 용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