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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귀가중 싸움을 말리게 됨..(경찰서까지...)
게시물ID : humorstory_4211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핵패스트볼
추천 : 0
조회수 : 63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7/15 03:05:23
동우회모임이 있어서 여자친구와 함께 모임을 마치고 집에 귀가중이었어요.
 
여자친구 집근처에서 고함소리가 들리길래 지켜보니 약 40대 남성이 20대 초반 무리들에게 온갖 쌍욕을 찰지게 하고있더라고요.
 
그래서 담배 하나 피면서 지켜보다가 가려는 찰나, 욕설과 함께 찰진 소리가 나는거에요.
 
가보니 40대 남성이 20대 무리중 남자한명에게 폭력을 가하더군요.
 
안되겠다 싶어서 달려들어서 말리는데 피해자에게 폭력을 가하면서 어디사냐, 누구 아냐, 몇살이냐등 되도 않는
 
소리하면서 계속 구타.... 맞고있는애는 방어할 생각도 안하고 계속 맞고만 있고, 일행으로 보이는 여자분들은 울고불고 난리고....
 
안되겠다싶어 대신 막아주고... 몇번 맞고.. 여자친구는 울고있는 여자애들 진정시켜주고,
 
결국엔 증인으로 근처 지구대까지 소환.
 
진술서쓰고.. 나오는데 좀 씁쓸하네요.
 
피해자한테 괜찮냐고, 맞아도 좀 방어라도 하면서 맞지 그랬냐고 얘기했더니..
 
페북에서 보니 이러더라고..................
 
와나 맨붕. 
 
그러다 흉기라도 들고 폭력가했으면 어쩔라고..
 
하아.. 도와준게 도와준건지... 철없는 애들 기살려준 꼴 된건지원..............
 
  
오늘 교훈.  sns는 인생의 낭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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