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맥주 1906.
어제 마신 맥주가 쓴 맛이 강한 필스너 우르크벨이여서 그런지 아님 원래 순한건지
쓴 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고 자연스레 원샷이었다.
아무 부담없이 맥주 한병 비우기에는 훌륭한 맥주. 치킨느님과의 상성은 좋을듯.
여담
원래 아침에 퇴근하고 집에오면 맥주 한병 비우는 것이 혼자사는 솔로 남징어의 비밀스러운 취미?! 입니다만,
시덥잖게 술게가 시끄럽길래 올려봅니다. 술게에서는 술 얘기만 합시다.
맥주 한병 비우는 것은 혼자 중2병에 젖어서 마시는게 가장 맛있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