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는 저질 체력을 다시금 확인하며 어찌 저찌 하루 운동을 마감했습니다.

운동하겠어~! 말하고 운동을 시작하는데 놀리는 듯 응원하는 와이프의 응원에 힘입어(?) 계속 해야겠습니다.

팔굽혀 펴기 - 스쿼드 - 싯업 - 플랭크 순으로 한다고 적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플랭크 - 팔굽혀펴기 - 스쿼드 - 크런치로 대체 했습니다.

일단 플랭크 1분 3세트 : 처음은 어찌 저지 버틸만 했습니다. 2세트는 약 30초 부터 몸이 부들 부들 떠립니다. 1분을 버텼습니다.

                                마지막 3세트 20초 가량 부터 몸이 부들부들 떨리기 시작하더니 결국 50초 경에 자세 유지가 무너졌습니다. 그 시점에 포기

                                

팔굽혀 펴기 : 15회 3세트 를 했습니다. 여기서 제 체력의 저렴함을 확실히 체감했습니다. 1세트 15개 합니다.

                    2세트 8개 부터 몸이 잘 올라가지지 않습니다. 12개에서 무너집니다 ㅜㅜ. 3세트 처참합니다 3개에서 몸이 떨리고 5개에서 무너집니다. ㅜㅜ

스쿼드 : 15회 3세트 내려올때 하중을 천천히 느끼고 밀고 올라갈때 빠르게 올라가는 방법으로 3세트 했습니다. 지금 다리에 힘이 약간 없는 느낌입니다.

크런치 : 15회 3세트 했습니다. 체력이 저질이라 그런지 호흡 조절이 생각처럼 올라갈 때 뱉고 내려갈때 마시는 게 잘 안됩니다. 제가 잘 못한 느낌입니다.

오늘 아침 몸 상태 : 몸 전체에 알이 살짝 밴 느낌입니다. 오늘 아침 플랭크 1분 1세트 하고 출근했습니다.

앞으로 위의 세트가 무리 없이 완성 될때 까지 계속 해 나가고 정해진 횟수 세트를 무리 없이 할때 개수를 늘려야 겠습니다.

운동을 잘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일기 쓰듯 열심이 해볼 생각입니다. 운동하는 여러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