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SF 장르에다가 핵 전쟁 이후의 지구의 모습을 보여준다 길래
폴아웃3나 메트로 2033 같은 배경이 나오나!! 해서 기대하고 봤는데, 이건 뭐 스토리랑 캐릭터 때문에 암 걸리겠네요.
일단 주인공 설정 자체가 갈수록 위선자의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악이면 악, 선이면 선, 혹은 그 중간도 아니고 그냥 위선자... 감정이입해서 보려해도 스트레스 받네요.
게다가 스토리는 갈수록 아메리카 대륙을 침공하는 유럽인들의 이야기를 보는 듯 해서 더 불편하고요.
저랑 안 맞아서 더이상 안 볼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