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공대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부산에서 학교를 다니고 경남권에서는 그래도 가장 알아주는 학교입니다 사실 그것 때문에 점수에 맞춰서 원서를 넣었습니다 고등학교때는 뭘하고 싶다 이런게 없었습니다 그냥 남들 다 공부하니까 열심히하고 장녀이다보니 부모님의 기대를 만족시켜드리기 위해서 공부한게 가장 컸습니다 그런데 일학년이 지나고 이학년이되니 제가 지금 하고있는 전공공부를 해서 평생먹고살수있을까 진짜 행복할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들었습니다 그리고 오래생각해서 결정한 것이 이 길은 돈은 만족시켜 줄수 있더라도 행복은 보장해줄수 없다는 것이 제 결론이었습니다 그리고 어떤게 진짜 내길인가를 계속해서 생각했습니다 그런 생각을 거듭한 끝에 평소에도 굉장히 관심있던 심리학 공부하고 싶단 생각이 간절해졌습니다 그런데 찾아보니 심리학과에 관해 굉장히 부정적인 의견이 많더라구요 아무래도 다시 시작해야하는 공부이다보니 많이 불안합니다 정말 심리학과에 대한 전망이 그렇게 좋지않나요?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