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또 다시 우리 국민들을 화나게 하네요....
일본의 제1야당인 자민당 소속 의원들이 울릉도를 방문하겠다며 공항에서 ‘정치적 쇼’ 행위를 하더니, 이젠 이를 저지해야 할 일본 정부가 한술 더 떠 올해 발간하는 日 방위백서에 2005년 이후 4년 연속으로 ‘독도는 자기네 땅’이라고 기술하고 있습니다.
한·일 관계의 아픈 과거가 아직 치유되지도 않은 상황에서도 우리는 일본 지진시 따뜻한 마음으로 성금을 보내주는 등 피해 복구를 위해 정성을 다하였건만, 일본 정부는 그 은혜를 독도 침탈 야욕으로 갚네요... 정말 괘씸합니다.
그냥 무관심으로 일관하기에는 그들의 전략이 눈에 뻔히 보인다.
일본은 꾸준히 영토문제를 제기함으로써 언젠가는 독도를 국제사회로부터 분쟁지역으로 인정받겠다는 것이고 결국 국제사법재판소로 끌고 가 승소판정을 받을 수 있다는 계산을 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우리도 적극적으로 바뀌어야 할 때입니다.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에 대해 정부 간 ‘유감이다’라는 정도로 마무리 지어서는 안된다. 일본의 독도 야욕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우리 나서서 강력하게 항의해야 하고, 우리 국민들의 뜻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릴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