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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살에 병원에서 울었습니다.
게시물ID : gomin_11520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만만져요
추천 : 3
조회수 : 71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7/15 14:12:57
안녕하세요 24살청년입니다.
오늘 너무 어이없는 경우가있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얼마전 계단에서 균형을 잃고 넘어져 턱뼈가 골절되는 상황이 벌어져 입원치료중입니다.(평소 전정기관 이상으로 균형을 잘 잡지못하는 메니에르증휴균이라는 질병을 앓고있습니다.)   하악골 골절에 어금니2 앞니1개를 발치하였구요. 목뼈가 부러지지 않아 다행이라 하더군요. 다행이 수술은 하지않아도 돼지만 교정치료로 잇몸에 나사를 밖고 와이어로 교정치료중입니다. 병실은 5인실을 사용하구있구요. 처음에는 다인실 병실이니 소음이나 말소리 거기에 재활치료병동이니 누워서 대소변을 보는 분다른 환자들 냄세 이런거 다이해를 하고있었습니다. 그러던중 4일전에 옆 침대에 40대 환자가 들어오고나서 문제거 시작 되었습니다. 다치시면서 정신에 문제가 생기신건지 다치기전부터 그런지 모르겠지만 정상적인 지능(말씀하시는거나 행동으로 유추하건데)이 아니신 분인거같았습니다. 환자 가족분들이 병간호를 하면서 쉴새없이 말늘걸며 같은 질문을 수십번씩 되 묻더군요. 평소에는 괜찮은데 저도 환자이구 통증조절이안될정도니기에 마약성 진통제를 꾸준히 처방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밤에도 얖환자가 너무시끄러 2일동안 밤 낮 통틀어 6시간이하 수먄을 취하고 그저께부터 수면제 처방을받아 그나마 저녁에 조금 자는식느로 쉬면을 취하고있었습니다. 어제는 너무시끄럽고(제가 예민한것도 있긴합니다만)수면제도 듣지않아 새벽 5시쯤겨우 잠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아침댓바람부터 옆 환자분 아버지가 오시더니 또 옆 아저씨에게 계속말을 거시더군요.아침에 잠도못자고 턱이 나무아파서 진통제를 맞구좀 쉬려는데 너무 심견이쓰여 간호사를 통해 조굼만 조용히해달라고 양해를 구하엿습니다. 그리고 병실에 들어오니 옆에서 같은병원에 입웜한환자끼리 이장도도 이해를 못해주냐 어린놈이 버릇없이 어른한테 조용이하라 한다. 그렇게 예민하면 1인실을 이용을해라. 경우가없다. 몰상식하다라는식으로정확히저런것보다심하게 계속말씀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진짜 너무힘들고 아프고 병실 나와서 복도에서 펑펑울었습니다. 병실변경도 오늘 4시이후에나 가능하다고 하고... 정말 너무 힘이 듭니다. 어떻게 그런분이 존재하는지 이해를 못하겟더라구요.,..
그냥 너무 억울해서 이렇게.먗자 적어올려 봅니다... 
스마트폰으로 작성할거라 맞춤법이나 이런거 확인 못하고 올린점 정말 죄송합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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