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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다시보는 이지메 커넥트 사건
게시물ID : animation_2506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무라사키바라
추천 : 11
조회수 : 1449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4/07/15 14:43:05

엔하위키미러에 잘 정리되어있어서 퍼왔습니다. 이런건 두고두고 씹어야되요.





1. 개요 

시작-이치키는 이 작품의 오디션에 참가해 합격 통보를 받았다. 
지시받은 대로 방영 전 선행 상영회에 나왔더니 사회자가 하는 말이 오디션은 사실 몰카임. 배역은 없고 대신 작품 선전부장으로 임명함. 
사람들을 모아놓고 공개 진행한 선행 상영회에서 터진 일이었던지라 이치키는 그야말로 공개적인 비웃음거리가 되었다.

그리고 선전부장 일이라며 미션을 주고 달성 못하면 벌칙 게임을 했는데 그 미션이란 게 제한시간 내에 하카타 어딘가에 박혀있는 하트 커넥트 홍보용 이타샤를 찾아 하트 커넥트 관련 포즈를 취하고 사진 찍는 임무. 당연히 힌트 따윈 없다. 이벤트 회장은 코쿠라인데 이타샤 찾기는 하카타에서. 참고로 둘은 같은 후쿠오카 현에 있는 동네긴 하지만 직선 거리로 60km 넘게 떨어진 동네다. 우리나라로 치면 이벤트는 종로에서 열어놓고 홍보용 차를 평택 가서 찾으라고 한 꼴. 그 악조건에서 이타샤를 빨리 찾는 데는 성공했으나 정차한 차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사진을 찍으라는 지령은 완수하지 못했다. 왜인고 하니 정차해야 할 차가 멈춰주지 않았다. 결국 실패해서 벌칙을 받았는데 그게 저주파 치료기 팔다리에 달고 공지사항 말하다가 전기충격받기. 여기까지는 괜찮겠지만 그 저주파 치료기를 요추에 붙이고 벌칙을 수행했다. 저주파 치료기를 요추에 붙이면 굉장히 위험하다. 뭐하자는 건지... 그리고 밝혀진 사실은 이 미션은 한 번 하고 끝이 아니라 전국 투어 다니는 이타샤를 따라다니면서 계속하는 것

한 술 더 떠 공식 트위터 팔로워 수 2만을 모아오라는 정신 나간 임무[2]도 받았는데 당연히 달성 못했다. 
그러자 이치키는 저녁 식사와 다음 날 아침 식사까지 화과자만 먹어야 했다. 물론 다른 스탭들은 모두 고급 식당에서 잘 먹고 화기애애하게 보냈다고 한다.



2. 어떻게 알려졌는가

그런데 8월 말에 모모이 하루코가 오프닝 곡 작곡가인 eufonius의 키쿠치 하지메[3]가 한 비아냥에 가까운 트윗 때문에 트위터를 접은 사건을 계기로 그 원인 규명 중 이쪽으로 불씨가 옮겨붙어 큰 화제가 된 것인데 모모이 하루코가 자신의 트위터에 '내 꿈은 자신이 만든 노래가 노래방에 드는 것이었다. 지금은 그 꿈도 이뤄져서 오늘도 누군가가 부르며 즐거워해 주신다. 인터뷰에서 야망에 대해 자주 물어보시는데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내가 할 수 있고 누군가가 기뻐하는 일을 하고 싶다' 라는 트윗을 남겼다. 거기다 대고 키쿠치 하지메가 하찮다(しょうもない) 라고 트윗해버린 것.
여기에 빡친 사람들이 키쿠치의 이전 행적[4]을 추적하다가 이러한 이지메가 있었다는 사실까지 알아낸 것이다.
시간을 들여도 보상 못 받는 노력과 박봉으로 그 업계에 자기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긍정적으로 꿈만 보고 열심히 해주는 사람은 잔뜩 있어서 겁나 쓰기 편하지만 앞길은 없단 말이지♪ 본인은 그걸 눈치 못 채니까 훨씬 더 쓰기 편해. 그러니까 채용은 안 해~♪

바로 이 트윗을 추적한 끝에 이 몰카 사건이 밝혀지게 되었고 이것이 널리 퍼지는 바람에 난리가 난 것이다. 덕분에 현재 일웹 등지에선 하트 커넥트 얘기만 나오면 '하찮다 드립' 을 치는 게 유행이 되었다


특히 해당 이벤트 영상에서 나레이션까지 맡았던 테라시마 타쿠마의 경우 자신도 무명 시절을 꽤 겪었는 데다가 피해자와 절친한 친구인데도 적극 몰카에 참여하여 골탕먹인 사실이 드러나서 문제. 테라시마의 사람이 무너지는 모습이 그렇게 아름다운지 몰랐다(あんなに人が崩れ落ちる瞬間が綺麗なんだって思いました。)



8. 관계자 목록 




주요 관계자들이 맡은 작품 

야마나카 타카히로[주범]

TVA 

토나그라!(2006) - 프로듀서
미나미가(2007) - 프로듀서
미나미가 한 그릇 더(2007) - 프로듀서
토라도라(2008) - 프로듀서
미나미가 어서 와(2009) - 프로듀서
카나메모(2009) - 프로듀서
츄-브라!!(2010) - 프로듀서
kiss×sis(2010) - 프로듀서
요스가노소라(2010) - 프로듀서
오빠 따위 전혀 좋아하지 않는다구!!(2011) - 프로듀서
마요치키!(2011) - 프로듀서
C³ -시큐브-(2011) - 프로듀서
아빠 말 좀 들어라!(2012) - 프로듀서
하트 커넥트(2012) - 프로듀서
미나미가 다녀왔어(2013) - 어시스턴트 프로듀서
신이 없는 일요일(2013) - 프로듀서



테라시마 타쿠마[테라시바ㄹ]



네모토 히사코성우) 저주파 치료기 벌칙 실행[그나마 제대로 된 사과문 올림]

세일러문에서 제일 좋아하는게 아미인데.....카네모토 묻음ㅠㅠㅠㅠㅠㅠㅠ



요약
1. 오디션 합격이라면서 이치키라는 성우를 불러옴. 근데 없는 역할이며 오디션은 그냥 몰카였다 드립, 대신 선전 부장이라는 역할을 줬습니다 
2.  선전부장 일이라며 미션을 주고 달성 못하면 벌칙 게임을 했는데 실패할 수 밖에 없는 여건이었음. 벌칙이랍시고 요추에 저주파 치료기를 붙이고 
전기충격받기, 다른 스탭들은 고급 식당에서 식사할때 혼자 저녁,아침밥으로 화과자만 먹게함
3. 원래라면 뭍힐뻔한 일이었는데 어떤놈의 자폭으로 그놈 과거를 탈탈 털어본 결과 이 사건이 밝혀짐
4. 사과문은 떴으나 피해 당사자에 대한 사과는 없었고 네티즌에게 고소 드립[기름부음]
그 후 새로운 사과문이 '하트 커넥트 제작위원회' 명의로 올라왔으며 이 사과문에서 이치키에게 저주파 치료기를 붙인 것은 강제였다는 사실도 밝혀짐
5. 당연히 애니는 망함[14화부터는 인터넷 공개에다가 팔리지도 않음]
6. 근데 저 사건 관계 성우들의 출연은 계속되고 있는거보면 성우들한테 미친 후폭풍은 거의 없는듯 
7. 상관없는 원작자는 뭔죄요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일본은 성우도 연예인과 비슷하게 여기는 곳이라 저런 일 있었으면 일 끊길 줄 알았는데 그런것도 아닌가봐요.
옆자리 괴물군 켄지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캐릭턴데 테라시바 묻음. 목소리 들으면 짜증나서 재탕을 못하겠어요ㅠㅠㅠㅠㅠㅠ
에라이  


엔하위키미러에서 이지메 커넥트로 검색해서 나온 자료를 조금 정리[짧게 짧게]한겁니다. 잘못된거 있으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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