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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얘기를 못한다 - 욕을먹는다 - 굴하지 않는다.
게시물ID : panic_702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서울유닛
추천 : 5/5
조회수 : 85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7/15 15:00:46
안녕하세요
 
어제 글쓰고 욕먹은사람입니다. ㅋㅋ ㅠㅠ
 
나름 대저택,외국의 썰을 푼다고 풀었지만 생각보다 얘기가 썰렁했나봐요.
 
짧지만 나름 소름돋돋했던 꿈 이야기하나 더 하고 가겠습니다.
 
몇개 더있지만 직장이라 길게쓰기는 불가능하다는걸 뒤늦게 깨달았음여...
 
전 이상한 꿈을자주꾸는 편입니다. 평소에도 예민해서 잠을 깊게 못자는 탓이지요.
 
그런데 이상하게 3일가량 계속 같은 남자가 나오는 꿈을 반복해서 꾸곤했습니다.
 
내용은 별거 없었지요. 손을 잡고 산책을 한다던가. 그냥 소소하게 앉아서 즐겁게 얘기하는 꿈이였습니다.
 
그리고 그날도 어김없이 그가 꿈에나와 같이 손을 잡고 걷고있었습니다.
 
꿈에서나마 애인이 있던게 너무나 신났던저는 그와 눈을 맞추며 얘기를 하기위해 그를쳐다 보았습니다.
 
그런데 뭔가 이상한거죠. 원래 사람 얼굴을 보면 '생김새' 라는게 인지되고 기억되기마련인데.
 
그가 어떻게 생긴얼굴인지 도저히 파악이 안되는 느낌인겁니다.
 
어떻게 생겼구나~ 라고 인식되는게 아니라 그냥 이건 얼굴인데 딱히 생김새랄게 없는거죠.
 
너무나도 혼란스러워진 전 속으로 '이거 꿈인가보다....이사람은 내남자친군가? 가만....나 남자친구없는데..'
 
생각했고 갑자기 그가 우두커니 멈추더니
 
'눈치 챘구나?' 라고 했고 놀래서 깻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로 그가 꿈에 나오는 일도 없었구요.
 
가끔 서큐버스나 총각귀신관한썰이 나오는데, 이 사람도 그런거였던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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