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오유채널들와서 톡노말이라는것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채널에 사람이 엄청 많더군요...... 특히 주말에는 구합니다->손 이렇게 이어지는 속도가 무지 빨라보였구요

뭔가 시작은 즐겜하자고 하는데 톡을 하는것도 있고 서로 똥은 안싸려고 열심히 하다보니 자연스레 빡겜으로 진화하는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롤이라는게 정신적으로 좀 힘든게임인것 같은데(이기던 지던) 여성유저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네요. 그분들은 주로 서폿을 좋아하셨던것 같습니다

욕이 들리는 톡은 한 4판당 한번꼴? 물론 겜 안풀리면 저도 혼잣말로 욕하긴 하지만 남이 들을때는 자제하는 편입니다... 저는 뭐 욕들어도 상관없고 겜중에서 패드립들어도 무덤덤한 편인데 저랑 1:1톡이 아니라 5명이 같이 하는 톡이니 주의해주셨으면 합니다~

확실히 혼자 편리한 팀찾기 돌리는것보다 훨씬 재밌더군요. 의사소통안되서 갑자기 게임 이상하게 되는일도 잘 없고 특히 봇에서 내 서폿이나 원딜과 톡을 할 수 있다는것은 엄청난 메리트인것 같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기왕 이렇게 빡시게 할거 팀랭으로 해보는것도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현재 롤챔스 서머가 진행중이고 그게 끝나면 롤드컵, 롤드컵 끝나면 시즌종료 다가올건데 혼자서는 받기 어려운 팀랭보상을 틈틈히 승수를 올리면 다같이 좋은게 아닐까요?

어쨋든 정말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시간날때마다 자주 해줘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