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타우렌의 조상뻘되는 종족은 온순하고 착하고 긍지있고 그런 본성을 타고났다고 알고있슴니다.
수할로라 불리는 이들이 나중에 대륙이 조각나고 각자 다른 환경에서 살게 되면서
타우렌이 되고 타운카가 되고 뭐 그런다고 들었거든요
이 중 야운골이 예외적으로 흉폭하고 억센 성향을 가지고 있어서 이게 무슨일인가 하고 설정을 읽어보니
야운골은 모구니 사마귀니 혹독한 환경속에서 살아남아가기가 너무 빡세서
개고생하며 살다보니 착하던애가 그래됬다
라는군요
그런데 가만 생각해보면 얘네가 살고있는 판다리아가 혹독한 환경이라 할 수 있나요?
그렇게 따지면 타운카는 지옥에서 올라온 냉혈의화신이 되어 있어야하죠
지들은 혹한의 추위도 없었고 땅도 비옥해 작물도 잘 자라는데 뭐 때문에 삐뚤어진겨;
지들이 살고 있는 탕랑 평원 좋기만 하구만..
모구나 사마귀의 핍박과 그 사이에 껴서 살아가느라 억세졌다 라는 주장은 의미가 없는게
그렇다면 판다렌은 왜 이리 착해빠진건가요 또
모구의 노예생활도 하고 사마귀는 담 지어놨더니 주기적으로 담 넘어 살육을 하질않나
판다렌도 진작에 난폭과 불신의 전투민족이 되어있었어야지
이 야운골 새끼들은 가만 생각하니 존나 빢쳐요
대체 왜 니들은 흉폭한건데 뭐가 문제라서 삐뚤어진거냐고
타운카가 이랬으면 쯧쯔... 혹독한 환경이 너를 이렇게 만들었구나.,. 하겠는데
야운골 이 소새끼들진짜;;
샤오하오 평판올리다 빡쳐서 이러는거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