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력 대권주자인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대규모 북 콘서트를 통해 대선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문 전 대표는 이외수 작가와 황교익 맛 칼럼리스트 등 인사들과 함께 토크쇼 형태로 자신의 정책 구상을 펼쳐보였다. 고민정 아나운서와 전인범 전 특전사 사령관 등 캠프 인사 영입 소식도 알렸다.
4일 오후 5시부터 문재인 전 대표의 북콘서트가 열린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은 문 전 대표를 보기 위해 모여든 약 4000여명의 시민들로 가득찼다. 문재인 전 대표는 최근 자신의 대담집 ‘대한민국이 묻는다’를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