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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여동생 노예가 만든 생크림 과일 팬케이크(스압주의)
게시물ID : cook_1033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reestyler
추천 : 14
조회수 : 1919회
댓글수 : 25개
등록시간 : 2014/07/15 20:08:24
흔한 24 휴학생 남징어가 자기 오라비 알기를 똥으로 아는 여동생님이 간식이 먹고 싶다 하여 팬케이크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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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케이크 가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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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하면 너무 많을거 같기에 반만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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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과 우유를 넣은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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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오오오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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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대기하던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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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죽 투하!!

반죽이 얇아 보이실건데, 사실 이것도 좀 두꺼워서 마지막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실패작용으로 따로 만들게 된 팬케이크 입니다.

얇게 만들려는 이유는 생크림과 과일을 넣고 돌돌 말아먹을려고 하기 때문입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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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팬케이크입니다. 두께는 얇아졌지만 모양이 망.....(이거 제대로 만들수나 있을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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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보! 3번째 들어가면서부터 점점 손에 익기 시작하더니 이 후 저런식으로 잘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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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 된 팬케이크는 겹겹이 쌓아서 냉장고에 식히는 동안 생크림을 만들어 봅시다.

볼이 약간 더러워 보일수도 있는데 저거 냉동실에 집어넣어 놨던거여서 저렇게 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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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체 상태의 생크림을 저 팩의 반 정도만 부어줍시다. 다 부으면 처리 못해요....

설탕도 들어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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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인간은 제대로 된 도구를 써야 됩니다. 저거 일반 거품기로 돌릴 생각하면 어우.....

밑에 발은 사뿐히 무시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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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크림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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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얼마 안남았습니다. 

과일은 깍고 썰고 하기 귀찮았으므로 후르츠 칵테일로 대신합니다.

팬케이크는 저렇게 겹겹이 쌓을때 층층마다 랩을 둘러서 서로서로 안붙게 해줬습니다.

(여담이지만 지금 이 순간까지 땀을 뻘뻘흘리며 여동생님의 간식을 준비하는동안, 자기 오빠 알기를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보다 못한 똥으로 아는  여동

생님은 단 한발짝도 안움직이고 침대 위에서 드라마 시청중이셨습니다.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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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눈물을 닦고 다시 시작!

생크림을 발라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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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답게 과일을 섬세하게 놓아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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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위에서 말한 첫번째 두꺼워서 망한 팬케이크에 남은 생크림 처리할겸

칼로리 폭탄 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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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

더운날은 역시 맥주와 함께!(여동생님은 오랜지 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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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의 단면도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제가 사진을 더럽게 못찍다 보니 별로 맛있어 보이진 않는군요.




후일담 : 맛있게 먹던 여동생님은 롤 하나 다 드시고는 "내 스타일 아니야"

하고 들어가셨습니다......아놔....이 썅x.....






그 밖에 여동생님에게 해준 음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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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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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액기스로 단맛을 강조한 삼겹볶음밥







여동생이 아닌 혼자 먹을려고 만든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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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치 토스트와 감자셀러드, 소세지 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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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술안주였던 감자, 단호박 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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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츠동<돈까스 덮밥>
보기엔 토사물 같다는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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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가 문득 생각들어 얼른 찍은 우동,당면 볶음 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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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먹고 싶어서 사진 흔들리며 찍은 돼지고기 앞다리살 김치 볶음밥.



예... 혼자 먹게 되면 손 잘 안가고 대충 후다닥 해먹을 수 있는걸 주로 먹습니다...
(된장찌게나 김치찌게 끓여서 밥비벼 먹는다거나...)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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