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알바를 하기로 했음으로 음슴체
일을 배우려고 원래 일하던 사람이랑 편의점을 보고 있었음
훈내 폴폴 풍기는 남정네가 짜X게티 컵라면이랑 김밥인가 음료순가를 들고 옴
정해진 메뉴얼 따라 '편의점 카드 있으세요?'하고 물어봄
훈남이 없다고 하길래 계산하면서 '만들어 드릴까요?'라고 물어봄.
근데 훈남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뇨, 제가 만들어 먹을게요."라고 대답함...
읭??????????????????
본인이 산 짜X게티 내가 만들어주냐고 물어봤다고 착각한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아뇨.. 카드 발급해드릴까요...?'라고 다시 물어봄..ㅋㅋㅋㅋㅋㅋ
훈남 민망해하면서 아뇨 연발함ㅋㅋㅋㅋㅋ
편의점 테이블에서 맛있게 냠냠하고 쥐도새도 모르게 사라짐...ㅋㅋㅋㅋㅋ
담에 또 오면 좋겠다ㅋㅋㅋㅋ 담엔 만들어드릴게
그 상황이 너무 웃겨서 유게에 썼는데...
쓰고나니 재미없네요 ㅈㅅ